결선에서 또 넘어진 中 구아이링, 슬로프스타일 은메달 [올림픽]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09일, 오후 11:27


중국의 프리스타일 스키 간판 구아이링의 동계 올림픽 3관왕 꿈이 무산됐다.

구아이링은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에서 86.58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슬로프스타일은 스키를 타고 점프, 레일, 테이블, 박스, 웨이브 등 다양한 코스를 통과하면서 선보이는 기술을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종목이다. 결선에 오른 선수들은 1~3차 시기 연기를 펼치고 그중최고 점수로 메달 색깔을 가린다.

구아이링은 예선 1차 시기에서 넘어지고도 2차 시기에서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 전체 2위로 결선에 진출, 금메달을 노렸다. 하지만 결선에서 또 넘어졌다.

1차 시기에 86.58점을 받아 1위에 오른 구아이링은 2차 시기 23점에 그쳤다. 그 사이 스위스의 마틸드 그레뮤드가 2차 시기에 86.96점을 받아 1위로 올라섰다.

구아이링은 마지막 3차 시기에서 1위 탈환을 노렸지만, 장애물에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1.65점을 받는 데 그쳐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대회 슬로프스타일, 빅에어, 하프파이프에 출전하는 구아이링은 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최초 3관왕에 도전했으나 첫 종목에서 물거품 됐다.

그레뮤드가 금메달을 땄고, 캐나다의 메건 올덤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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