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임종언, 린샤오쥔 제치고 1000m 준결선행…신동민도 합류[올림픽]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13일, 오전 04:59

쇼트트랙 임종언이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 조2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2.13 © 뉴스1 김성진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에 출전한 임종언(19·고양시청)과 신동민(21·화성시청)이 나란히 준결선에 올랐다. 황대헌(27·강원도청)은 실격 처리됐다.

대표팀 '막내' 임종언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선 4조에서를 1분25초213을 기록, 조 2위로 준결선에 진출했다.

한국 대표팀 출신의 린샤오쥔(중국), 우승 후보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 등과 경쟁한 임종언은 초반 뒤에서 레이스를 펼치며 기회를 살폈다.

4바퀴를 남기고도 4위까지 처져 있던 임종언은 3바퀴를 남은 상황에서 아웃코스를 활용해 질주, 루카 스페케나우세르(이탈리아)를 제쳤다.

마지막 구간에서 1위까지 노렸던 임종언은 판트 바우트의 뒤를 이어 최종 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2조 신동민도 준결선에 합류했다. 그는 초반부터 아웃코스를 활용해 치고 나가 윌리엄 단지누(캐나다)를 제치고 선두에서 레이스를 이끌었다.

신동민은 4바퀴를 남기고 단지누에게는 추월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바퀴까지 2위 자리는 끝까지 지켜냈다.

문원준(헝가리)과 신동민이 동시에 날 내밀기를 펼쳤는데, 사진 판독 결과 신동민이 1분23초971를 기록해 1분23초988의 문원준을 극적으로 제치고 준결선 티켓을 따냈다.

세 번째 올림픽에 나선 황대헌은 아쉽게 실격됐다. 1조 2번 자리에서 출발한 황대헌은 중반까지 2위에서 자리하며 기회를 엿봤다.

이후 4바퀴를 남기고 상대와 충돌, 균형을 잃었는데 이 과정서 레인 변경 반칙이 지적돼 고개를 숙였다.

남자 1000m 준결선은 오전 5시 7분 이어진다.

쇼트트랙 황대헌이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 질주 도중 상대 선수와 부딪히고 있다. 황대헌은 페널티를 받아 실격됐다. 2026.2.13 © 뉴스1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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