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초비상!' 일본국대주장 엔도, 발목부상 심각...슬롯 감독 "장기간 결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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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2월 13일, 오전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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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리버풀이 선덜랜드전 승리 속에 큰 악재를 맞았다. 핵심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33)가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된 것이다.

11일(한국시간)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선덜랜드 원정에서 리버풀은 1-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확보했다. 12승 6무 8패를 기록한 리버풀은 리그 6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승리의 기쁨을 반감시킨 것은 엔도의 부상이었다.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엔도는 후반 도중 잔디에 발이 걸리며 쓰러졌다. 통증을 참고 잠시 경기를 이어갔지만 끝내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떠났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경기 후 “심각한 부상이다. 정확한 상태는 추가 검진 후에 알 수 있지만, 장기간 결장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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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상은 리버풀의 오른쪽 풀백 부상 악몽을 이어가는 사건이다. 이미 코너 브래들리와 제레미 프림퐁이 이탈한 상태에서, 엔도마저 쓰러지며 수비 운영에 큰 부담이 생겼다. 슬롯 감독은 “이번 시즌 오른쪽 풀백 상황은 믿기 어려울 정도”라며 난감함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팀은 승리를 지켰다. 리버풀은 선덜랜드의 홈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톱6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았다. 다만 엔도의 장기 결장 가능성은 향후 일정에서 수비 안정성과 전술 운용에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리버풀은 이번 주말 이후 예정된 경기에서 오른쪽 풀백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엔도의 회복 상태와 복귀 시점이 향후 리버풀의 시즌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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