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스켈레톤 홍수정, 첫 올림픽 개인전 '22위'[올림픽]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15일, 오전 04:54


여자 스켈레톤에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출전한 홍수정(24·경기연맹)이 첫 올림픽 개인전을 22위로 마무리했다.

홍수정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스켈레톤에서 1~4차 주행 합계 3분54초73을 기록했다.

1·2차 합산 1분57초33으로 25명 중 22위였던 그는 3·4차 시기를 더하고도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2024-25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아시안컵 7차 대회 금메달, 8차 대회 은메달을 따낸 '한국 여자 스켈레톤 간판' 홍수정이었지만 세계의 벽은 다소 높았다.


홍수정은 3차 시기서 58초73, 4차 시기서 58초67를 기록하며 1차 시기의 58초88, 2차 시기의 58초45와 비교해 큰 반등을 이뤄내지 못했다.

홍수정은 3차 시기서 발이 벽에 크게 충돌하며 속도가 줄었다.

4차 시기에서는 스타트 속도가 4.98로 나쁘지 않았지만 이후 주행에서 몇 차례 실수가 나왔다.

체육 교사를 꿈꾸던 홍수정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체대 입시 학원 선생님의 추천으로 나간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내면서 자연스럽게 선수로서의 길을 걸었다.

이후 이번 대회에 한국 여자 스켈레톤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해 족적을 남겼다.

홍수정은 16일 오전 2시 열리는 스켈레톤 혼성 경기에 정승기(강원도청)과 함께 출전한다.

한편 금메달은 3분49초02의 재닌 플록(오스트리아)이 차지했다. 홍수정보다 5초71 빨랐다.

은메달은 3분49초32의 수잔 크레허(독일), 동메달은 3분49초46의 자클린 럴링(독일)이 각각 거머쥐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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