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스 선발 출전 후 교체아웃' 묀헨글라트바흐, 프랑크푸르트에 0-3 완패...리그 12위 유지

스포츠

OSEN,

2026년 2월 15일, 오전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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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원정에서 아쉬운 경기력 속에 완패를 떠안았다. 흐름을 바꾸지 못한 채 세 골을 내주며 0-3으로 무너졌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14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0-3으로 패했다. 초반부터 실점하며 끌려간 흐름이 끝까지 이어졌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승점 22점(5승 7무 10패)로 리그 12위에 머물렀다. 반면 프랑크푸르트는 31점으로 7위에 올라섰다.

이날 대한민국 대표팀 옌스 카스트로프는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슈팅 3회, 드리블 3회를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한 채 후반 20분 교체 아웃됐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전반 24분 나다니엘 브라운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수비 간격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이어 전반 34분 아유브 아마이무니에게 추가 실점까지 내주면서 경기 주도권을 완전히 내줬다. 중원에서의 압박이 느슨해진 틈을 상대가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측면을 활용한 반격을 시도했다. 코너킥과 중거리 슛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고, 옌스 카스트로프도 공격 전개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몇 차례 위협적인 장면이 있었으나 마무리가 이어지지 않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후반 들어서도 흐름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세트피스 상황과 측면 크로스를 통해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문을 여는 데 실패했다. 오히려 후반 30분 역습 상황에서 안스가르 크나우프에게 세 번째 골을 허용하며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이후에도 로코 라이츠와 위고 볼린 등이 슈팅으로 반격했지만 골키퍼 선방과 수비벽에 막히며 끝내 만회골을 만들지 못했다. 공격에서의 세밀함 부족과 수비 집중력 저하가 동시에 드러난 경기였다.

결국 묀헨글라트바흐는 원정에서 흐름을 뒤집지 못한 채 무득점 패배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공격 전개는 나쁘지 않았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한 끗이 부족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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