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금윤호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 엘리트(ACLE) 16강 진출을 노리는 울산 HD가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
울산은 18일 오후 7시(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푸둥 스타디움에서 상하이 하이강과 2025-2026 AFC 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7경기를 치른 울산은 2승 2무 3패(승점 8·골득실 -2)로 9위에 위치해 있다. 16강 진출 티켓이 8위까지 주어지는 가운데 울산은 현재 8위 강원FC와 승점과 골득실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울산은 일단 상하이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고 다른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울산의 리그 스테이지 마지막 상대인 상하이는 이번 시즌 ACLE에서 무승(3무 4패)로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하지만 2025시즌 중국 슈퍼리그 챔피언에 오른 팀인 만큼 만만히 볼 수 없다.
이같은 상황에서 울산은 구단 역사상 첫 상하이 원정 승리와 함께 16강 진출이라는 희소식을 설 연휴 기간 팬들에게 선물하겠다는 각오다.
상하이전 주요 선수로는 공격수 야고가 꼽힌다. 지난해 여름 저장FC(중국)로 임대돼 상하이를 상대한 바 있는 야고는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려고 한다.
야고는 "우리 팀의 경기력은 분명히 올라오고 있다"며 "저장 시절 상하이를 상대하며 얻은 노하우를 팀원들과 적극 공유하고 있다. 팬들의 자부심을 지키기 위해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를 따내겠다"고 전했다.
김현석 감독 역시 "상하이를 철저히 분석하고 선수들의 승리 의지가 어느 때보다 강하다. 앞으로 울산이 더욱 발전하고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원정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사진=울산 H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