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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또 부상 악재가 생겼다.
이번에는 미국에서 비보가 전해졌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계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스프링캠프에서 종아리 부상으로 WBC 참가가 불투명하다.
미국 매체 ‘벨레빌 뉴스 디모크랏’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전담 기자 제프 존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라일리 오브라이언이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현재 그의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WBC 참가 여부는 미정이다”고 전했다.
WBC 대회까지 보름 정도 남은 상황에서 종아리 부상이 아주 경미하지 않다면, 세인트루이스 구단에서 부상 악화를 우려해 불참시킬 가능성이 높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오브라이언은 ‘준영’이라는 한국식 미들 네임도 갖고 있다. 2017 드래프트에서 8라운드 탬파베이 레이스의 지명을 받았다. 2021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ML 데뷔전을 치렀고, 2022년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쳐 2024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뛰고 있다.
오브라이언은 지난해 최고 162km의 강력한 싱커를 주무기로 42경기(48이닝)에 등판해 3승 1패 6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2.06을 기록하며 세인트루이스 불펜진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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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라이언은 지난해 류지현 감독이 미국을 방문해 만남을 가졌고, WBC 대표팀에 참가 의사를 밝혀 한국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승선했다.
류지현 감독은 지난 6일 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오브라이언에 대해 “빅리그에서도 강력한 공을 던지는 선수다. 기본적으로 마무리 투수를 생각하고 있다. 경기 후반 7회와 9회 사이에 팀이 가장 필요할 때 투입할 계획이다”고 기용 방안까지 밝혔다.
대표팀은 메이저리거 김하성, 송성문이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다. 대표팀 최종 엔트리 발표 직전에는 문동주가 어깨 통증으로 이탈했고, 원태인은 지난 15일 오른팔 굴곡근 부상(그레이드 1)으로 유영찬으로 교체됐다. 160km 강속구를 던지는 마무리투수로 점찍은 오브라이언이 종아리 부상으로 참가 여부가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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