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신지아, 아쉬운 점프 미스…쇼트프로그램 65.66점, 중간 2위[올림픽]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18일, 오전 04:55

신지아가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팀 이벤트(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참가해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2.6 © 뉴스1 김진환 기자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 출격한 신지아(18·세화여고)가 쇼트프로그램에서 점프 미스를 범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신지아는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5.79점, 예술점수(PCS) 30.87점, 감점 1점으로 합계 65.66점을 받았다.

신지아는 현재까지 14명의 연기가 끝난 가운데 아델리아 페트로시안(개인중립선수·72.89점)에 이어 중간 순위 2위에 올랐다. 여자 싱글은 상위 24명이 프리 스케이팅(본선)에 진출해 메달을 다투는데, 신지아는 이미 본선 출전은 확정했다.

그는 2025년 CS 네벨혼 트로피에서 세운 시즌 베스트이자 개인 쇼트 최고 점수 74.47점은 물론, 이번 대회 팀 이벤트 쇼트에서 기록한 68.80점에도 미치지 못했다.

다만 넘어지는 실수가 나왔음에도 고난도 연기로 점수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는 게 위안거리다.

29명 중 14번째 순서로 은반 위에 올라온 신지아는 쇼팽의 '녹턴'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신지아는 첫 점프 과제부터 실수를 범했다.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을 시도하다 두 번째 점프 착지에서 넘어져 점수에서 손해를 봤다.

그래도 곧 평정심을 찾았다. 신지아는 더블 악셀을 흔들림없이 수행했고, 플라잉 카멜 스핀을 레벨 4로 처리했다.

신지아는 자신의 장기인 트리플 플립에서도 안정적인 착지를 선보이며 점프 과제를 마쳤다.

이후 신지아는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과 스텝 시퀀스를 각각 레벨 4로 수행했고 마지막 레이백 스핀을 레벨 3으로 처리하며 여유로운 표정으로 연기를 마쳤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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