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이 올림픽 첫 무대를 마쳤다. © 뉴스1 김성진 기자
올림픽 첫 무대에 출격한 피겨스케이팅 이해인(21·고려대)이 쇼트프로그램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만족스러운 무대를 펼쳤다.
이해인은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61점, 예술점수(PCS) 32.46 점으로 합계 70.07점을 받았다.
이해인은 현재까지 15명의 연기가 끝난 가운데 중간 순위 2위에 올랐다. 앞서 연기한 신지아(65.66점)보다 앞서며아델리아 페트로시안(개인중립선수·72.89점)에 이은 2위를 마크했다.
2023년 월드 팀 트로피에서 세운 개인 쇼트 최고 점수 76.90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이해인의 올 시즌 개인 최고 점수다.
여자 싱글은 상위 24명이 프리 스케이팅에 진출해 메달을 다투는데, 이해인은 현 시점에서 이미 프리 스케이팅 출전을 확정했다.
29명 중 15번째 순서로 등장한 이해인은 크리스토퍼 틴의 '세이렌'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그는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을 깔끔하게 수행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더블 악셀도 흔들림없이 수행한 이해인은, 플라잉 카멜 스핀을 레벨 4로 처리했다.
이해인은 트리플 플립에서 역시 안정적인 착지를 보이며 점프 과제를 모두 마쳤다.
이후 이해인은 싯 스핀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에 이어 마지막 스텝 시퀀스까지 모두 레벨 4로 처리하며 연기를 마무리했다.
starburyn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