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두 경기 연속 풀타임' 뮌헨, 케인 멀티골 힘입어 프랑크푸르트에 3-2 승

스포츠

MHN스포츠,

2026년 2월 22일, 오전 03:55

(MHN 금윤호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꺾고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뮌헨은 21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를 3-2로 힘겹게 이겼다.

연승을 이어간 뮌헨은 19승 3무 1패(승점 60)로 1위를 유지했다. 프랑크푸르트는 8승 7무 8패(승점 31)로 7위에 머물렀다.

이날 뮌헨은 해리 케인과 마이클 올리세, 자말 무시알라, 루이스 디아스, 요주아 키미히,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요시프 스타니시치,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알폰소 데이비스, 골키퍼 요나스 우르비히가 선발 출전했다.

프랑크푸르트는 장마테오 바호야, 아유브 아마이무니, 도안 리츠, 오스카 회이룬 등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홈팀 뮌헨은 전반 4분 올리세의 슈팅으로 포문을 연 뒤 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크로스를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파블로비치가 왼발 논스톱 발리 슛으로 연결해 원더골을 터뜨렸다.

선제골로 기세를 올린 뮌헨은 전반 20분 또 한번 코너킥 기회를 잡았고, 올리세의 킥을 스타니시치가 머리로 넘긴 공을 케인이 다시 한번 헤더로 밀어 넣으면서 2-0으로 달아났다.

두 골 차로 앞서가던 뮌헨에 악재가 닥치기도 했다. 후반 5분 데이비스가 부상을 호소했고, 벤치에서 대기하던 이토 히로키가 대신 나섰다.

프랑크푸르트는 요나탄 부르카르트, 아르노 칼리뮈엥도, 마리오 괴체 등을 교체 투입했다.

하지만 뮌헨은 후반 23분 키미히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정확한 중거리 슛으로 골문 구석을 꿰뚫으면서 3-0 쐐기를 박았다.

프랑크푸르트는 후반 32분 수비에 가담한 케인의 반칙으로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부르카르트가 침착하게 성공시켜 한 점 만회했다.

후반 41분에는 뮌헨 수비진의 치명적 실수가 발생했다. 자기 진영에서 공을 돌리다 키미히가 김민재에게 패스를 했다. 하지만 김민재가 급하게 걷어낸 공이 칼리뮈엥도를 맞고 골문 안으로 향하면서 프랑크푸르트가 2-3으로 바짝 따라붙었다.

다만 뮌헨은 남은 시간 더이상 실점하지 않으면서 힘겹게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EPA,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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