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여자 1500m,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로 2관왕을 차지한 김길리가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람보르기니에 탑승하고 있다. 쇼트트랙 김길리의 별명은 '람보르길리'로 람보르기니의 슈퍼카처럼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다. 2026.2.24 © 뉴스1 이호윤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2개의 금메달을 거머쥔 '람보르길리' 김길리(성남시청)가 귀국 후 람보르기니에 탑승해 활짝 웃었다.
김길리를 포함한 한국 동계 올림픽 선수단 본진은 17일간의 대회 열전을 마치고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길리는 이번 대회서 여자 계주 금메달, 여자 1500m 금메달, 여자 1000m 동메달 등 3개의 메달을 거머쥐며 활약했다.
빠른 속도로 질주하며 멋진 레이스를 펼친 그는 이름과 접목해 '람보르길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에 람보르기니 코리아가 김길리의 귀국길에 람보르기니 고성능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우루스'를 특별 의전 차량으로 편성하며 화답했다.
쇼트트랙 김길리가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확보한 후 환호하고 있다. 2026.2.21 © 뉴스1 김진환 기자
김길리는 "말도 안 되게 기쁘다. 내 이름 덕분에 그런 별명이 생겼고, 그 인연으로 직접 타보게 돼 행복하다. 처음 타 본다"며 해맑게 웃었다.
입국장을 빠져나온 뒤 곧바로 차에 탑승한 김길리는 뒷좌석에 앉아 미소를 지으며 V를 그렸다.
한편 이날 입국장에는 김길리 등 올림픽 출전 선수들을 환영하기 위해 약 500명의 인파가 몰렸다.
김길리는 팬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사진 요청을 받은 뒤 "연예인 체험을 하는 것 같다. 많은 분이 반겨주셔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쇼트트랙 여자 1500m,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로 2관왕을 차지한 김길리가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람보르기니에 탑승하고 있다. 쇼트트랙 김길리의 별명은 '람보르길리'로 람보르기니의 슈퍼카처럼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다. 2026.2.24 © 뉴스1 이호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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