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해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4/202602241457770837_699d45ea845d6.jpg)
[OSEN=홍지수 기자] 첫 올림픽 무대에서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준 이해인(21, 고려대)와 김길리(21, 성남시청)이 각각 이탈리아 패션과 자동차 업계의 시선을 끌었다.
이해인은 세계적인 패션 매체 ‘보그 이탈리아(Vogue Italia)’가 주목했다. ‘보그 이탈리아’는 최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TOP5 LOOKS’를 발표했다. 대회 기간 중 가장 인상적인 패션을 선보인 선수들을 조명했다.
매체는 “이번 올림픽을 빛낸 스타일리시한 순간을 되짚는다. 경기장과 트랙에서 활약한 선수들은 기량뿐 아니라 패션 감각으로도 시선을 끌었다”면서 이해인을 2번째 후보로 소개했다.
이해인이 프리스케이팅 무대에서 오페라 ‘카르멘’ 선율에 맞춰 연기할 때 입은 의상이 강렬했다. 절제된 실루엣과 화려한 디테일이 어우러지며 ‘무대 위 카르멘’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소속사 디제이매니지먼트는 “단순한 패션 순위를 넘어, 이해인이 무대 위에서 자신만의 색과 이미지를 구축하며 대중적 파급력까지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글로벌 패션 매체의 조명은 문화적 감각과 스타성을 겸비한 인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해인은 이번 대회 여자 싱글에서 총점 210.56점을 기록, 24명 중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모두 시즌 베스트를 작성하며 톱10에 들었다.
![[사진] 김길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4/202602241457770837_699d45eb75fb6.jpg)
쇼트트랙에서는 여자 대표팀 막내 김길리가 이탈리아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김길리는 이번 밀라노 대회에서 메달 3개를 따냈다.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별명 ‘람보르길리(Lambor-Gilli)’를 증명했다. 빠른 스피드로 유명한 이탈리아 스포츠카에서 따온 별명처럼 폭발적으로 달리면서 2관왕에 올랐다.
2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람보르기니 코리아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는 한국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김길리를 위해 특별 의전 차량을 긴급 편성했다.
밀라노 대회를 통해 이탈리아 패션지와 자동차 제조사가 한국 대표팀의 새 얼굴을 주목했다.
![[사진] 김길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4/202602241457770837_699d45ec1852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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