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4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연습경기를 펼쳤다. 야구 대표팀은 오키나와에서 국내 팀들과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5회말 마운드에 오른 KIA 홍민규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2.24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5/202602250150772082_699dd7ec7a662.jpg)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영건 홍민규(20)가 5선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홍민규는 24일 일본 오키나와현 가데나 구장에서 열린 WBC 대표팀과 연습경기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대표팀 거포 안현민을 삼진으로 잡아내 인상적이었다.
이날 KIA는 5선발 후보들인 황동하, 이태양, 김태형, 홍민규를 모두 등판시켰다. 80억 FA 박찬호의 보상선수로 두산에서 KIA로 이적한 홍민규는 실점 위기 상황을 침착하게 막아냈다.
홍민규는 2-6으로 뒤진 5회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박해민에게 우선상 2루타를 허용했다. 박해민은 이날 3타수 3안타로 쾌조의 타격감을 선보였다. 이어 상무 소속의 강성우를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켜 무사 1,2루 위기가 이어졌다. 공이 손에서 빠졌다.
신민재 상대로 한 차례 폭투에 가까운 공을 던지며 제구에 어려움을 보였지만, 3볼-1스트라이크에서 직구로 우익수 뜬공으로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이어 상무 소속의 김호진을 직구로 우익수 뜬공으로 2아웃을 잡았다.
2사 1,3루에서 안현민을 상대했다. 2볼-2스트라이크에서 결정구 체인지업(128km)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홍민규는 직구 12개, 체인지업 3개, 슬라이더 2개를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5km, 평균 142km였다. 체인지업이 괜찮았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4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연습경기를 펼쳤다. 5회말 마운드에 오른 KIA 홍민규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2.24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5/202602250150772082_699dd7ecd864d.jpg)
홍민규는 2025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26순위로 두산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단했다. 데뷔 첫 해 20경기(선발 2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59를 기록했다.
4월에 불펜 투수로 9경기(12⅔이닝) 등판해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하며 깜짝 활약을 했다. 5월 17일 KIA 상대로 데뷔 첫 선발투수로 등판했는데 3⅔이닝 4실점 패전을 기록한 바 있다.
KIA는 비시즌 FA 박찬호를 붙잡지 못했고, 두산이 4년 80억 계약으로 영입했다. KIA는 FA 보상선수로 홍민규를 지명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LG는 송승기, 두산은 곽빈을 선발로 내세웠다. 8회말 무사 1루 두산 홍민규가 1루주자 최원영을 견제사 시킨 뒤 미소짓고 있다. 2025.08.07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5/202602250150772082_699dd7ed4fee4.jpg)
KIA는 홍민규를 지명하며 “신인 선수이지만 지금까지 좋은 활약을 보였다. 우수한 제구력을 보유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선발 자원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속구의 수직 무브먼트 수치가 리그 평균 이상이며, 체인지업의 완성도도 높아 향후 투수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홍민규는 지난해 1라운드 신인 김태형, 교통사고 후유증을 극복한 황동하, 2차드래프트에서 한화에서 이적한 이태양 등과 5선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날 대표팀 상대로 김태형은 선발투수로 등판해 1⅔이닝 3피안타 4볼넷 1탈삼진 3실점(1자책), 3회 등판한 황동하는 2이닝 5피안타 1탈삼진 3실점(2자책)을 허용했다. 홍민규에 이어 6회 등판한 이태양은 1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4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연습경기를 펼쳤다. 5회말 마운드에 오른 KIA 홍민규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2.24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5/202602250150772082_699dd7eda935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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