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투구 내용 만족” NC 테일러, 다저스전 3이닝 KKKK..."한 가지 아쉬운 건..." [NC 캠프]

스포츠

OSEN,

2026년 3월 04일, 오후 08:45

NC 다이노스 제공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커티스 테일러가 ‘디펜딩 챔피언’ LA 다저스를 상대로 마지막 점검에 나섰다.

테일러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렌치에서 열린 연습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1피안타(1피홈런) 1사구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NC는 지명타자 최정원-중견수 오장한-2루수 박민우-유격수 김휘집-3루수 서호철-좌익수 권희동-우익수 이우성-1루수 오영수-포수 김정호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날 경기는 양 팀 합의에 따라 승패와 관계없이 10회말까지 진행됐다. NC는 1-6으로 패했지만 경기 결과보다는 시즌 준비 과정 점검에 초점을 맞췄다.

NC의 유일한 득점은 5회 나왔다. 볼넷으로 출루한 오영수 대신 대주자로 나선 신재인이 2루와 3루를 연달아 훔쳤고, 상대 송구 실책을 틈타 홈까지 파고들며 득점에 성공했다.

마운드에서는 불펜 투수들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박지한이 ⅔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배재환은 1⅓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냈다. 특히 임지민은 최고 구속 154km의 강속구를 앞세워 1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눈길을 끌었다.

테일러는 경기 후 “이번 경기에서 던지고 싶었던 구종들을 실전에서 점검할 수 있었다. 직구를 비롯해 전반적인 투구 내용에는 만족한다”며 “다만 커터가 낮게 들어가며 실투가 됐고 그 공이 홈런으로 이어진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캠프 2차 기간 동안 결과보다는 시즌 준비에 초점을 맞추고 투구 수를 늘려가며 계획대로 차근차근 준비해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창원NC파크에서 다이노스 팬들과 만나게 될 순간이 정말 기다려진다.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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