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와 개인 합의 마쳤지만.. '재정 부족' 바르셀로나, 1년 재연장 카드 만지작 '뒤로는 첼시 FW 군침'

스포츠

OSEN,

2026년 3월 14일, 오후 05:01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임대생 마커스 래시포드(29)와 개인 합의에 성공했지만 뒤로는 첼시 윙어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이번 여름 래시포드를 완전 영입하기 위해 개인 조건에 합의했으며 맨유와 협상에 나선 상태라고 전했다. 래시포드 역시 맨유 측에 복귀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하고 스페인에 잔류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의 완전 영입 옵션인 3000만 유로(약 513억 원) 지불을 꺼리고 있다. 재정적인 문제를 앞세워 오히려 맨유에 1년 더 연장을 해달라고 제안하고 있다. 맨유는 단호하다. 돈이 없으면 래시포드를 다시 복귀시키겠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바르셀로나가 돈이 없는 것 같지는 않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페드루 래시포드 협상이 잘 안 풀릴 경우에 대비해 페드루 네투(26, 첼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무엇보다 첼시가 책정한 네투의 몸값이 래시포드의 두 배가 넘을 것이라는 점이다. 

동시에 바르셀로나는 맨유가 계속 3000만 유로를 고수할 경우 이적료 지불 시간을 벌기 위해 노력할 생각이다. 예를 들어 래시포도를 1년 더 추가 임대할 수 있도록  맨유와 협상하는 것이다. 

래시포드는 한지 플릭 감독 체제의 바르셀로나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 38경기 동안 총 10골 13도움을 기록해 바르셀로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플릭 감독도 래시포드 잔류를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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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바르셀로나 구단 수뇌부의 생각은 복잡하다. 래시포드와의 개인 합의에도 플랜 B를 가동해 혹시 모를 문제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바르셀로나는 네투 외에도 2023년 떠나 보냈던 압데 에잘줄리(25, 레알 베티스) 재영입까지 고려 중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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