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맞아, 1만447명 관중 인기 폭발...'15만원→3만원' 포수 뒤쪽 로열석은 매진, 역시 야구 도시네 [오!쎈 부산]

스포츠

OSEN,

2026년 3월 15일, 오전 01:10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시범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로드리게스가, 방문팀 LG는 임찬규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 로드리게스가 역투하고 있다. 2026.03.14 / foto0307@osen.co.kr

[OSEN=사직, 한용섭 기자] 역시 '야구의 도시'다. 주말에 열린 시범경기에 구름 관중이 모여들었다. 정규 시즌을 방불케 하는 야구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범경기. 토요일 오후 1시에 시작된 경기는 이미 오전에 일찌감치 예매표가 1만장을 넘어섰다. 

사직구장은 지난 겨울 새 단장을 했다. 기존 2만 2669석에서 2만 3200석으로 늘어났다. 보통 관중석 개보수를 하면, 좌석 수가 줄어드는데, 사직구장은 오히려 늘어났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외야 응원단상을 줄이고 외야석 확장했다. 장애인석을 확장하고, 중앙탁자석 재배치 공사 통해 추가 좌석을 확보했다. 중앙상단석 공간을 추가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외야석, 장애인석(휠체어석), 중앙탁자석, 중앙상단석이 늘어났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시범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로드리게스가, 방문팀 LG는 임찬규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응원단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2026.03.14 / foto0307@osen.co.kr

사직구장 포수 뒤쪽의 명당 자리인 에비뉴엘석은 91석이다. 정규 시즌 때 티켓 가격이 15만원, 주말 시범경기 때는 3만원에 판매하는데 일찍 매진됐다. 중앙 지정석은 1만7000원, 내야석은 1만원~8000원 정도다. 

주말에 처음 열린 시범경기에 롯데팬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3루측 LG팬들도 많이 찾아왔다. 이날 사직구장에는 1만4475명이 찾아 경기를 즐겼다. 주말을 맞아 사직구장은 외야까지 전 좌석을 개방했다. 내야는 거의 빈 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롯데는 이날 LG에 5-3 역전승을 거두며 롯데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0-3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한태양의 투런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고, 손호영이 결승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범경기에서 2승 1무, 무패를 이어가며 1위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경기 후 "시범경기임에도 많은 팬분들이 야구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해준 덕분에 선수단이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시범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로드리게스가, 방문팀 LG는 임찬규가 선발 출전했다.주말을 맞아 많은 팬들이 사직야구장을 찾아 시범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2026.03.14 / foto0307@osen.co.kr/orange@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