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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은혜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에이스이자 현 시점 메이저리그를 상징하는 우완투수 폴 스킨스가 도미니카 공화국의 핵타선을 막고 미국을 결승으로 이끌까.
스킨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리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도미니카공화국과의 준결승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도미니카공화국에서는 루이스 세베리노(애슬레틱스)를 선발로 예고했다.
2023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메이저리그에 입단한 스킨스는 데뷔 시즌부터 23경기 133이닝을 소화해 11승3패, 평균자책점 1.96을 기록하며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다.
2년 차였던 지난해에는 32경기 187이닝을 던져 10승10패를 기록, 평균자책점 1.97로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하며 만장일치로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그런 스킨스가 상대할 도미니카공화국의 타선은 만만치 않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8강까지 5경기에서 14홈런, 51득점, 타율 0.312, OPS 1.090의 가공할 화력을 과시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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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8강전에서는 한국을 상대로 7회 10-0 콜드게임 승리를 거둘 만큼 기세가 절정에 달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을 조기에 강판시킨 도미니카공화국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주니어 카미네로, 후안 소토, 매니 마차도, 오스틴 웰스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등 타선이 빈틈이 없다는 평가다.
하지만 미국이 내세우는 '방패' 스킨스의 위력 또한 압도적이다. 스킨스는 앞선 1라운드 C조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4이닝 1피안타 1사사구에 무려 7개의 삼진을 솎아내고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WBC 역대 미국 대표팀 단일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이다.
스킨스의 공은 도미니카 타선이 이번 대회에서 상대한 투수들의 평균 구속인 평균 구속을 훨씬 웃돌 것으로 보인다. 앞선 도미니카전 상대 투수들의 평균 구속이 90마일 초반대였던 반면, 스킨스는 평균 98마일(약 158km/h)의 강속구와 95마일에 육박하는 '스플링커'를 뿌린다. 이번 대호 최고 구속은 99.7마일(160.5km/h)까지 나왔다.
대회의 최강 타선과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형국이다. 만장일치 사이영상 투수라는 이름값에 걸맞게, 스킨스가 도미니카의 핵타선을 잠재우고 미국을 2회 연속 결승 무대로 이끌 수 있을지 전 세계 야구팬들의 시선이 마이애미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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