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김성윤 054 2025.08.20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05/202604051734777240_69d2228b42a75.jpg)
[OSEN=수원, 이후광 기자] 부상 악령은 왜 삼성 라이온즈만 유독 못살게 구는 걸까.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3차전에 앞서 주전 선수 2명의 동반 부상이라는 비보를 전했다.
삼성은 4일 수원 KT전에서 경기 도중 야수 2명을 부상으로 잃는 악재를 맞이했다. 우익수 김성윤이 왼쪽 옆구리 불편함을 호소하며 2회말 도중 함수호와 교체됐는데 유격수 이재현마저 우측 햄스트링에 문제가 발생해 3회말 시작과 함께 이해승에게 바통을 넘겼다. 삼성 관계자는 두 선수 모두 병원 검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필 주말에 부상을 당하며 정밀 검진을 불가했다. 그런 가운데 이재현은 다행히 큰 부상을 피했다. 박진만 감독은 “이재현은 영상 검진 결과 큰 문제가 없다. 햄스트링이 뭉친 정도라서 오늘(5일)과 내일(6일)까지 휴식하면 모레(7일) 경기부터 괜찮을 거 같다”라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문제는 김성윤이었다. 외야 수비 도중 타구를 향해 허리를 숙이다가 허리와 옆구리 사이 애매한 곳에 통증이 발생했다. 설상가상으로 병원 검진을 통해 정확한 부상명 및 몸 상태를 확인하지 못했다.
박진만 감독은 ”김성윤이 애매한 상황이다. 허리와 옆구리 사이 부위를 다쳤는데 내일(6일) 정밀 검진이 필요하다. 주말이라 영상으로 정밀 검진이 어려웠다. 아마 그 때 더 정확한 진단이 나올 듯하다“라며 ”허리도 아니고 옆구리도 아닌 처음 보는 부위를 다쳤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김성윤의 부상이 유독 뼈아픈 이유는 초반 팀 타격이 침체된 가운데서 좋은 컨디션을 뽐낸 몇 안 되는 선수였기 때문이다. 지난해 타율 3할3푼1리 맹타를 휘두르며 타격 3위(삼성 1위)를 차지한 김성윤은 올해도 7경기 타율 3할8푼5리 6타점 6득점 OPS .984로 기세를 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부상에 날개가 꺾였다.
![[OSEN=문학,박준형 기자] 5일 오후 인천 문학 SSG 랜더스 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SSG은 문승원을,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말 2사 2루 SSG 에레디아의 안타때 이재현 유격수가 글러브에 낀 공을 빼내고 있다. 2025.08.05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05/202604051734777240_69d2228badf2d.jpg)
박진만 감독은 “숙이는 자세를 취하다가 뭔가가 어긋난 거 같다”라며 “우리 타격이 지금 슬슬 올라오고 있는 페이스인데 그 전에 잘 버텨준 게 김성윤과 류지혁이었다. 타선에서 큰 역할을 많이 해줬다. 별 문제가 없었으면 좋겠다”라는 간절한 바람을 남겼다.
삼성은 올해 유독 부상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팔꿈치)을 시작으로 야심차게 영입한 새 외국인 1선발 맷 매닝(팔꿈치), 차세대 필승조 이호성(팔꿈치), 신인 이호범(팔꿈치), 육선엽(팔꿈치) 등 투수들이 줄줄이 이탈했고, 이해승, 이병헌, 장승현, 박진우, 이성규 등 야수진들도 경기 도중 불의의 부상을 입으며 1군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런 가운데 김성윤, 이재현마저 부상 악령의 습격을 당해 박진만 감독의 근심이 커졌다.
삼성은 다행히 부상 악재 속에서도 시즌 4승 1무 3패(4위)로 선전하고 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 026 2026.04.02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05/202604051734777240_69d2228c2aa4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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