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한용섭 기자] "무키 베츠는 4~6주 후에 복귀가 예상된다"
LA 다저스 김혜성이 미국 동부 원정 중인 LA 다저스 선수단에 합류,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등록됐다.
다저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 앞서 다저스는 무키 베츠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김혜성을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다저스로 콜업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 전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베츠의 부상 상태를 알렸다. 베츠는 5일 워싱턴과 경기에서 1회초 볼넷으로 출루했고, 1회말 수비 때 미겔 로하스와 교체됐다. 다저스 구단은 “허리 통증으로 교체됐다”고 알렸다.
로버츠 감독은 "(어제) 베츠가 대기 타석에서 체크 스윙을 하다가 옆구리에 약간의 통증을 느꼈지만, 프리먼의 2루타 때 득점하며 뛰는 도중에 통증을 더 심하게 느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베츠는 MRI 검진을 받았고, 오른쪽 복사근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로버츠 감독은 베츠의 복귀 시기를 "4~6주 정도로 예상하는데, 그보다 더 짧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겔 로하스와 김혜성이 유격수 자리를 번갈아 맡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다저스는 이날 워싱턴 상대로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미겔 로하스(유격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알렉스 콜(우익수) 산티아고 에스피날(3루수) 달튼 러싱(포수) 알렉스 프리랜드(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선발 투수는 사사키 로키.
다저스는 무키 베츠가 부상을 당하면서, 김혜성을 서둘러 워싱턴으로 불러 올렸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으로 뛰고 있던 김혜성은 5일 트리플A 라스베이거스 에비에이터스(애슬레틱스 산하)와 경기에 출장할 예정이었으나, 경기 직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곧장 비행기를 타고 워싱턴으로 이동했다. 다저스 관련 매체들은 “다저스의 스타 무키 베츠가 부상을 당하면서, 김혜성이 로스터 합류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김혜성은 트리플A에서 6경기에서 타율 3할4푼6리 2타점 4볼넷 출루율 .438 장타율 .385 OPS .82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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