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수원, 최규한 기자] 24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시범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케일럽 보쉴리, 방문팀 두산은 잭 로그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투구를 마친 두산 선발 잭로그가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6.03.24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1/202604110254772375_69d939ac00ed2.jpg)
[OSEN=이후광 기자] 그 어느 때보다 선발투수의 긴 이닝 소화가 절실하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는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전날 경기는 연장 접전 끝 두산의 8-7 신승으로 마무리됐다. 4-4로 팽팽히 맞선 연장 11회초 4점을 뽑은 뒤 11회말 배정대에게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맞고 1점차 턱밑 추격을 허용했으나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간신히 경기를 끝냈다.
두산은 3연승을 위해 좌완 외국인 잭로그를 선발 예고했다. 잭로그의 시즌 기록은 2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38로, 최근 등판이었던 5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챙겼다.
지난해 KT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4이닝 5실점(3자책) 난조 속 패전을 당한 아픈 기억이 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도 5이닝 7실점 부진과 함께 패전투수가 됐다.
이에 맞서는 KT는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 소형준 카드를 꺼내들었다. 소형준의 시즌 기록은 2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9.00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4일 수원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6이닝 6실점 노 디시전에 그쳤다.
소형준은 2020년 프로 입단 때부터 ‘곰 킬러’로 명성을 날렸다. 두산 상대 통산 18경기(선발 17경기)에 나서 11승 2패 평균자책점 1.93의 초강세를 보였다. 지난해에도 4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2.88로 두산만 만나면 펄펄 날았다.
시즌 첫 연승에 성공한 두산은 4승 1무 6패 7위, 2연패에 빠진 KT는 7승 4패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전날 투수 가용자원을 모두 소진하며 4시간 15분 혈투를 펼친 만큼 두 팀 모두 선발투수의 긴 이닝 소화가 절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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