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메이저리그 ‘4할 타자’ 김혜성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김혜성의 소속팀 LA 다저스는 11일(한국시간) 방문팀 텍사스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유니클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갖는다.
올 시즌 두 번째 홈경기 시리즈인 이날 경기에 김혜성은 유격수, 9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 전 기준 김혜성은 올 시즌 총 3경기에 선발 출전해 타율 0.429(7타수 3안타)를 기록 중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1.127로 뛰어나다.
김혜성은 올 스프링캠프에서 4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할 정도로 타석에서 뜨거웠다. 때문에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메이저리그에서 정규시즌을 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다저스의 선택은 4할 타자 김혜성이 아닌 1할 타자 알렉스 프리랜드였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출발한 김혜성은 하지만 다저스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가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지난해에 달리 올해는 4월에 메이저리그 콜업을 받았다.
다저스는 이날 기준 주전야수 가운데 베츠 뿐만 아니라 토미 에드먼드 그리고 키케 에르난데스도 부상자 명단에 머물고 있다. 때문에 이중 누가 돌아오든지 김혜성은 마이너로 돌아갈 수 있는 후보 0순위다.
김혜성이 주전선수들의 복귀에도 메이저리그에 머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계속 잘하는 것 밖에 없다. 특히, 스프링캠프 때부터 로스터 경쟁을 해온 프리랜드를 압도적인 타율로 이겨야 한다.
때문에 김혜성은 투입되는 매 경기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줘야 한다.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그것 만이 유일하게 빅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법이다.
사진=©MH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