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박찬기 기자)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필두로 토트넘 홋스퍼 연쇄 탈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영국 '토크스포츠' 소속 알렉스 크룩 기자는 15일(한국시간) "로메로는 토트넘에서 마지막 경기를 뛰었을 지도 모른다. 선덜랜드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눈물을 흘리며 경기장을 떠난 그는 남은 시즌을 결장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식통에 따르면, 만약 토트넘이 잔류한다고 해도 그들은 대규모의 스쿼드 개편을 계획 중이다. 주장 로메로는 매각 가능한 선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다. 그의 계약에는 6,000만 파운드의 방출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와 이브 비수마, 데스티니 우도기 역시 떠날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의 상황은 참혹하다. 기어이 강등권으로 추락하며 정말 강등이 눈앞까지 다가왔다. 지난 라운드 선덜랜드 원정에서 0-1로 패하며 또다시 승리에 실패, 18위로 떨어졌다.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밀리며 격차는 2점 차로 벌어졌고, 강등 확률은 46%까지 치솟았다.
물론 아직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6경기가 남아있고, 1경기 만으로도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차이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새롭게 선임되며 최후의 반등을 노릴 수 있는 전망 역시 긍정적이다.
하지만 주장 로메로의 시즌 아웃은 치명적이다. 로메로는 선덜랜드전에서 비카리오 골키퍼와 충돌하며 무릎 부상을 당했다. 이후 시즌 아웃으로 확인되면서 시즌을 조기에 마치게 됐다. 다행히 북중미 월드컵 출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벌써부터 로메로를 비롯해 주축 선수들의 연쇄 탈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안 그래도 뒤숭숭하고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긍정적인 부분은 아니다. 하지만 이 또한 토트넘의 현재 선수단의 수준과 문제가 지금 상황을 초래한 이유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 아닐까.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