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첫 등판 맞아? 156km 쾅! 김무신, 1이닝 KK…삼성 불펜 구세주 온다 [오!쎈 퓨처스]

스포츠

OSEN,

2026년 4월 23일, 오후 06:59

[OSEN=대구, 이석우 기자]

[OSEN=손찬익 기자] 지난해 2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투수 김무신(개명 전 김윤수)이 퓨처스 마운드에 다시 섰다. 

김무신은 지난 23일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총 투구수는 13개. 최고 구속 152km까지 나왔고 커브와 슬라이더를 섞어 던졌다. 

7회 네 번째 투수로 나선 김무신은 첫 타자 양현진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한 뒤 박성재와 김주오를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 처리하며 이날 임무를 마쳤다. 

김무신은 지난 2024년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2홀드 평균자책점 0.00으로 완벽투를 펼치며 필승조 진입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 도중 팔꿈치 통증이 찾아왔고, 검사 결과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소견을 받아 결국 칼을 댔다.

22일 현재 삼성 팀 불펜 평균자책점은 2.81로 1위에 올라 있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불펜이 약점으로 꼽혔으나 올해 들어 강점이 됐다. 하지만 최근 들어 선발 투수들이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오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불펜의 과부하가 우려되는 상황. 

이러한 가운데 150km대 광속구를 뿌리는 김무신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다면 마운드 운영에 한결 여유가 생길 전망이다. 

김무신과 함께 지난해 팀내 홀드 부문 공동 1위를 차지한 김태훈도 퓨처스 무대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며 1군 무대 복귀를 준비 중이다. /what@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