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김혜성, 이틀 연속 멀티히트에 시즌 5호 도루…타율 0.351

스포츠

뉴스1,

2026년 4월 25일, 오후 02:39


김혜성(27·LA 다저스)이 이틀 연속 멀티히트에 도루까지 기록하며 활약했다.

김혜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전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이어 이틀 연속 멀티히트로 좋은 감각을 보인 김혜성은 시즌 타율을 0.351(37타수 13안타)까지 끌어올렸다.

김혜성은 3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안타로 살아 나갔다. 상대 선발투수 제임슨 타이욘의 4구째 시속 91.7마일(약 147.6㎞)짜리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김혜성은 다음 타자 알렉스 프리랜드의 타석에서 시즌 5호 도루도 성공했다. 전날 경기에 이은 2경기 연속 도루.

2사 후엔 윌 스미스의 3점홈런이 터지면서 김혜성이 홈을 밟았다.

김혜성은 4회말에도 2사 2루 찬스를 살려냈다. 타이욘의 체인지업을 잘 받아친 김혜성은 중전 안타로 연결해 2루 주자 맥스 먼시를 불러들였다. 김혜성의 시즌 6번째 타점.


다만 이어진 상황에선 또 한 번 도루를 시도했으나 이번엔 상대 포수 카슨 켈리의 송구에 막혀 아웃됐다. 김혜성은 6번째 시도에서 첫 도루 실패를 맛봤다.

김혜성은 7회말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났다.

다저스는 한때 4-0으로 앞서던 경기를 4-6으로 역전패했다. 선발 에밋 시한이 6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이 난조를 보였다.

4-4로 맞선 9회초엔 태너 스콧이 등판해 댄스비 스완슨에게 역전 결승 2점홈런을 맞았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3타수 무안타 1볼넷 3삼진으로 침묵, 시즌 타율이 0.237로 내려갔다.

시즌 전적 17승9패가 된 다저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17승8패)에 밀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로 내려앉았다.

10연승을 내달린 컵스는 신시내티 레즈와 함께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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