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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토트넘의 챔피언십 강등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스타선수들의 연쇄탈출도 가시화된다.
토트넘은 25일 프리미어리그 최하위 울버햄튼과 34라운드에서 1-0으로 간신히 이겼다. 전반 40분 도미닉 솔란케가 부상을 당해 히샬리송이 투입됐다. 후반 37분 히샬리송의 패스를 받은 팔리냐가 결승골을 넣어 팀을 구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토트넘은 8승10무16패, 승점 34점으로 18위 강등권이다. 17위 웨스트햄(승점 36점)과 여전히 2점 차이다.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5월 4일), 리즈(5월 12일), 첼시(5월 17일), 에버튼(5월 25일)과 네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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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강등될 경우 스타선수들이 연쇄적으로 팀을 탈출할 전망이다. 가장 먼저 움직일 대상은 고액 연봉자들이다. 공격진 핵심으로 영입됐던 히샬리송은 이미 꾸준히 이적설이 제기된 상태다. 기대에 못 미친 활약과 높은 주급 구조를 고려하면, 구단 입장에서도 매각이 불가피하다. 임대 신분인 랜달 콜로 무아니 역시 완전 영입 없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강등이 현실화될 경우 ‘핵심 자원 지키기’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다. 수문장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이미 복수의 상위권 구단이 주시하는 자원이다. 프리미어리그 잔류 팀들이 골키퍼 보강을 추진할 경우, 가장 먼저 이름이 오르내릴 수 있다.
공격과 수비를 막론하고 연쇄 이동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팀의 미래 자원으로 평가받는 선수들조차 예외가 아니다. 강등 팀의 유망주들은 ‘저렴한 가격’이라는 이유로 빅클럽의 집중 타깃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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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토트넘은 완전히 다른 팀으로 재편된다. 구단은 고비용 구조를 정리하고, 잉글랜드 챔피언십(EFL)에 적합한 선수단을 새로 구성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임대를 마치고 복귀하는 루카 부스코비치 같은 젊은 자원이 중심축으로 올라설 가능성도 있다.
챔피언십으로 임대를 떠난 양민혁은 토트넘이 챔피언십에 강등되더라도 핵심으로 쓴다는 소문조차 없다.
결국 강등여부가 팀의 미래를 좌우한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무조건 토트넘의 강등을 막아야 한다. 만약 그 미션에 실패한다면, 토트넘은 단순한 2부 강등을 넘어 ‘팀 해체 수준’의 변화를 피할 수 없게 된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