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초대형 영입 시동! '세리에 MVP' 윙어 단돈 800억에 영입 가능→"스카우터 파견 완료, 밀란도 매각에 열려 있어"

스포츠

MHN스포츠,

2026년 4월 29일, 오전 07:00

(MHN 오관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하파엘 레앙 영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지난 27일(한국시간) "맨유가 AC 밀란 윙어 레앙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앙 미드필더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지만, 측면 공격수 영입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왼쪽 윙어 포지션이 주요 보강 대상이며, 레앙이 핵심 후보로 떠올랐다.

레앙은 이번 시즌 주로 스트라이커로 기용됐지만, 커리어 대부분을 왼쪽 측면에서 활약해온 자원이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꾸준히 활약하며 세리에 A 정상급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21-22 시즌 밀란의 리그 우승을 이끌며 세리에 A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고, 최근 4시즌 동안 세 차례 리그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밀란 역시 레앙을 매각 불가 자원으로 여겨왔다. 양 측의 계약에는 최대 1억 5,000만 유로(한화 약 2,590억 원) 수준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상황이 달라졌다. 매체는 "레앙은 올여름 5,000만~6,000만 유로(한화 약 863억~1,036억 원) 수준의 이적료로도 영입 가능하다. 밀란 역시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으며,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맨유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맨유는 최근 밀란과 유벤투스 경기 현장에 스카우터를 파견해 레앙의 활약을 직접 점검했다. 해당 경기에서 레앙은 80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공격 전반에서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밀란이 핵심 자원을 낮은 금액에 매각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도 있다. 레앙은 2028년까지 계약돼 있지만,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구단 입장에서는 가치가 유지된 시점에 이적료를 확보하는 선택이 현실적일 수 있다.

부상 변수 역시 존재한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레앙은 이번 시즌 세 차례 부상을 당했고, 이로 인해 75일간 결장했다. 리그 출전 시간 역시 1,640분에 그치고 있다. 유럽대항전을 병행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부상이 반복됐다는 점에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복귀가 유력한 맨유 입장에서는 부담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럼에도 이미 검증된 경기 영향력과 개인 능력을 갖춘 자원인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영입 가능하다는 점은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여기에 약 700만 유로(약 120억 원) 수준의 연봉 역시 맨유가 감당 가능한 범위다.

차기 행선지는 프리미어리그로 기울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레앙 영입을 타진했지만 성과를 얻지 못했고,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에는 선을 긋고 있다. 자연스럽게 맨유를 포함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가장 유력한 선택지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사진=레앙 SNS, 연합뉴스/EPA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