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이석우 기자] 29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구창모가, 방문팀 KIA는 이의리가 선발 출전했다. KIA 타이거즈 박재현이 연장 10회초 1사 1,2루 우익수 뒤 1타점 2루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4.29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9/202604292257777770_69f20ee3f16b7.jpg)
[OSEN=창원, 조형래 기자] KIA 타이거즈가 연장 접전 끝에 대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첫 연장전 승리다.
KIA 타이거즈는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5득점을 뽑아내는 빅이닝으로 9-4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KIA는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맞췄고 13승 13패, 다시 5할 승률이 됐고 단독 5위 자리를 찾아왔다. 올 시즌 4번째 연장 만에 연장전 첫 승을 신고했다.
접전의 경기를 뒤집었다. 막판 뒷심이 빛났다. KIA는 0-3으로 끌려가던 4회 김호령의 솔로포, 그리고 5회 한준수와 박민의 백투백 홈런을 선보였다. 이후 8회에는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면서 4-4 동점이 됐고 경기가 연장으로 흘렀다.
연장 10회초, 한준수의 2루타와 박민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박재현이 해결했다. 박재현은 우익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로 5-4로 앞서가는 점수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어진 1사 2,3루에서는 김호령의 쐐기를 박는 대형 스리런 홈런틀 터뜨렸다. 김도영의 솔로포로 승부에 확인사살을 했다.
경기 전 이범호 감독은 리드오프로 출장하는 박재현을 두고 “이런 선수가 한명만 더 있으면 좋겠다”라며 활발하게 휘저을 수 있는 유형의 선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재현은 이날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NC 에이스 구창모를 상대로 1회 2루타를 뽑아내는 등 활발하게 움직였고 결국 10회 결승타로 확실하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경기 후 이범호 감독은 “박재현이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정적인 상황에서 결승타를 때려내면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려줬다”라며 “공수주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김호령도 쐐기 3점 홈런을 포함 해 멀티 홈런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고 전했다.
이어 “이의리가 초반 실점이 있었지만 이후 안정감을 보여줬고, 불펜진이 다들 호투해줬다. 특히 정해영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역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줬다. 복귀 후 확실하게 자신감을 되찾은 모습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틀 연속 힘든 경기를 했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고, 함께 응원해주신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29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구창모가, 방문팀 KIA는 이의리가 선발 출전했다.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NC 다이노스에 연장 승부끝에 9-4로 승리한 후 김호령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4.29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9/202604292257777770_69f20ee476a2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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