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 뉴스1 윤일지 기자
정현(세계랭킹 644위)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월드 테니스 투어 태국 나콘빠톰 대회(총상금 3만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
정현은 3일 태국 나콘빠톰주 까셋삿대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카시디트 삼레즈(416위·태국)를 2-0(6-4 6-2)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5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세트만 내주는 등 빼어난 경기력을 펼친 정현은 올해 첫 단식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정현은 2018년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대회 4강에 오르며 활약했지만, 2020년 프랑스오픈 예선 탈락 후 고질적인 허리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ITF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지난달 참가한 2026 남자프로테니스(ATP) 광주오픈 챌린저에선 8강까지 올랐으나 권순우(350위)에게 1-2로 졌다.
ITF 대회는 성인 남자 대회 기준으로 4대 메이저대회, ATP 투어, ATP 챌린저에 이어 다음 등급 대회다.
rok195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