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김원형 매직 계속된다! 두산 2연속 위닝시리즈→5강 재진입, 사령탑 엄지척 “곽빈 에이스다웠다” [오!쎈 고척]

스포츠

OSEN,

2026년 5월 03일, 오후 07:03

[OSEN=고척, 이대선 기자] 두산 베어스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4-3으로 대승을 거뒀다.경기 종료 후 두산 김원형 감독이 곽빈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05.03 /sunday@osen.co.kr

[OSEN=고척, 이대선 기자]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키움은 박준현, 두산 곽빈을 선발로 내세웠다. 1회말 무사에서 두산 선발투수 곽빈이 역투하고 있다. 2026.05.03 /sunday@osen.co.kr

[OSEN=고척, 이후광 기자] 두산 베어스 김원형호가 2연속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기분 좋게 한 주를 마감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5번째 맞대결에서 14-3 대승을 거뒀다. 

두산은 전날 패배 설욕과 함께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시즌 14승 1무 16패를 기록하며 순위를 다시 공동 5위로 끌어올렸다. 주중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 2승 1패에 이은 2연속 위닝시리즈다. 

선발로 나선 토종 에이스 곽빈이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9탈삼진 2실점 107구 역투로 시즌 2승(2패)째를 챙겼다. 직구 최고 구속이 157km까지 측정됐다. 이어 박치국(1이닝 1실점 비자책)-양재훈(1이닝 무실점)-최주형(1이닝 무실점) 순으로 뒤를 지켰다.

타선은 15안타에 14점을 뽑는 가공할만한 화력을 과시했다. 김민석이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2볼넷, 정수빈이 6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오명진이 5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다즈 카메론, 양의지, 안재석이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두산 김원형 감독은 경기 후 “선발투수 곽빈이 오늘도 자신의 공을 믿고 공격적인 투구로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4경기 연속 사사구를 최소화한 자신감을 앞으로도 이어가주길 바란다. 뒤이어 등판한 투수들도 모두 좋은 역할을 해냈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타선도 찬스마다 골고루 활약하며 대량 득점을 해냈다. 주장 양의지와 정수빈 등 베테랑부터 김기연, 오명진 등 젊은 선수들이 찬스마다 해결사 역할을 해줬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이날 고척스카이돔은 일요일을 맞아 1만6000석이 만원사례를 이뤘다. 3루 관중석을 가득 메운 두산 원정팬들이 흥행에 한 몫을 했다. 김원형 감독은 “연휴 기간임에도 원정 응원석을 가득 채워주신 팬 여러분들께 언제나 감사드린다”라고 선수단을 대표해 인사했다. 

주장 양의지는 "2연속 위닝시리즈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다행이다"라며 "결과가 좋지 않을 때 타격코치님들과 함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노력했는데 최근 조금씩 좋은 타구들이 나오면서 감을 찾아가는 것 같다. 팀이 5월의 시작을 잘한 것 같다. 지금의 흐름을 잘 이어나가는 것만 생각하겠다"라고 밝혔다.

두산은 하루 휴식 후 5일부터 잠실에서 라이벌 LG 트윈스를 상대로 어린이날 시리즈를 치른다. 두산이 3루 더그아웃을 사용한다. 

[OSEN=고척, 이대선 기자] 두산 베어스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4-3으로 대승을 거뒀다.경기 종료 후 두산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05.03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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