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버치 스미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07/202605071727777612_69fc4d7e8c70a.jpg)
[OSEN=홍지수 기자] KBO리그를 떠나며 막말 논란을 남겼던 버치 스미스가 메이저리그에서는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스미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팀 다섯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0-4로 뒤진 9회 마운드에 오른 스미스는 상위 타선을 상대로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1사 후 자렌 듀란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윌슨 콘트레라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이어 윌리어 아브레이유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임무를 완수했다.
스미스는 KBO리그 시절 논란을 남긴 투수다. 2023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개막전에서 선발로 등판했지만 2⅔이닝만 던진 뒤 어깨 부상으로 강판됐고, 이후 재활 과정에서 회복이 어렵다는 판단 속에 팀을 떠났다.
당시 한 팬과 SNS를 통해 설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쓰레기 나라에서 잘 지내라”라며 한국을 비하하는 발언을 남겨 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사진] 버치 스미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07/202605071727777612_69fc4d7eee79d.jpg)
이후 미국으로 돌아간 스미스는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를 오가며 커리어를 이어 갔다. 2025시즌에는 소속팀을 찾지 못했지만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15⅓이닝 동안 3실점, 20탈삼진을 기록했다.
2026시즌을 앞두고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고, 메이저리그 승격 시 150만 달러의 연봉을 보장받는 조건을 확보했다.
트리플A에서도 압도적인 성적을 남겼다. 톨레도에서 8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고, 10이닝 동안 16탈삼진을 잡아내며 WHIP 0.40을 기록했다. 경쟁자들을 제치고 빅리그에 올라왔다.
스미스는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했다.지난 4일 텍사스전 1이닝 무실점, 6일 보스턴전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3경기 동안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사진] 버치 스미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07/202605071727777612_69fc4d7f4f1b4.jpg)
/knightjis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