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수뇌부, 이라올라 선임 고민 끝.. 챔피언스리그 이끈 캐릭, 정식 감독 발표 초읽기

스포츠

OSEN,

2026년 5월 13일, 오후 06:34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후벵 아모림(41)의 뒤를 이어 임시 지휘봉을 잡았던 구단 전설 마이클 캐릭(45)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간) 맨유 보드진이 본머스 사령탑 안도니 이라올라(44) 감독을 후보 명단에서 제외하면서 캐릭 임시 감독을 정식 감독에 선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모든 징후가 캐릭 감독을 향하고 있다"면서 "맨유는 이르면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 정식 감독 부임 발표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당초 맨유와 구단주 그룹인 이네오스(INEOS)는 이번 여름 최고 수준의 사령탑을 선임해 장기 프로젝트를 맡길 계획이었다. 그러나 캐릭 임시 감독이 구단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로 이끌면서 계획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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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캐릭 감독은 맨유 부임 후 가진 15경기에서 10승(3무 2패)을 거둬 프리미어리그 순위를 3위까지 끌어 올렸다. 이를 통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캐릭 감독 체제의 맨유는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아스톤 빌라, 첼시 등 프리미어리그 강팀들을 잇달아 격파하며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는데 성공했다.

캐릭 감독은 새로운 정식 계약과 함께 자신을 보좌해온 스티브 홀랜드, 조너선 우드게이트, 조니 에반스, 트래비스 비니언 등 코치진과도 계속해서 동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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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라올라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본머스와 계약이 만료돼 자유 계약(FA) 신분이 될 예정이다. 당초 맨유의 유력한 대안으로 거론됐지만 맨유가 후보에서 삭제함에 따라 첼시나 크리스탈 팰리스와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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