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이정후가 또 사라졌다! 허리 부상 얼마나 심각하길래…SF 스윕패 악몽, KBO 역수출 신화에 당했다 [SF 리뷰]

스포츠

OSEN,

2026년 5월 21일, 오전 07:16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후광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허리 부상으로 이틀 연속 결장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가 충격의 스윕패를 당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3연전 3차전에서 3-6으로 패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샌프란시스코는 3연전 스윕패를 당하며 시즌 20승 30패를 기록했다. 반면 시리즈 싹쓸이와 함께 4연승을 질주한 같은 지구 3위 애리조나는 25승 23패가 됐다. 

선취점은 샌프란시스코 차지였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케이시 슈미트가 애리조나 선발 메릴 켈리를 만나 선제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그러자 애리조나가 1회말 선두타자 케텔 마르테의 2루타, 일데마로 바르가스의 진루타로 맞이한 1사 3루에서 헤랄도 페르도모의 희생플라이로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샌프란시스코는 2회초 1사 후 맷 채프먼이 우전안타로 출루한 가운데 브라이스 엘드리지가 좌측으로 1타점 2루타를 날리며 2-1 리드를 잡았다.

애리조나는 가만히 있지 않았다. 3회말 선두타자 라이언 왈드슈미트가 우전안타로 물꼬를 튼 뒤 마르테가 중월 2점홈런을 치며 경기를 3-2로 뒤집었다. 

샌프란시스코는 4회초 채프먼이 내야안타, 다니엘 수삭이 중전안타로 2사 1, 3루 밥상을 차렸다. 이어 드류 길버트가 등장해 1타점 우전 적시타로 다시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처는 5회말이었다. 선두타자 팀 타와를 시작으로 왈드슈미트, 마르테가 3타자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에 위치한 상황. 바르가스가 1타점 내야땅볼로 3-3 균형을 깼고, 페르도모가 2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사진] 메릴 켈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샌프란시스코 선발 타일러 말리는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6탈삼진 6실점 부진하며 시즌 6패(1승)째를 당했다. 

19일 애리조나전 도중 허리 경련으로 교체된 이정후는 이틀 연속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미국 CBS스포츠는 21일 “이정후가 여전히 부상자명단에 오를 가능성은 낮다. 22일 휴식 후 2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는 선발 라인업 복귀가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KBO 대표 역수출 성공신화인 켈리는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4탈삼진 3실점 퀄리티스타트 투구로 시즌 4승(3패)째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마르테가 3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3득점 1볼넷 원맨쇼를 선보였다. 

샌프란시스코는 하루 휴식 후 23일부터 홈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주말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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