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4/202605241650774197_6a12aebcdb707.jpg)
[OSEN=정승우 기자] 레알 마드리드 라커룸 균열설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번에는 팀 부주장이자 핵심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28)의 미래까지 흔들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레알 마드리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마드리드 유니버설'은 23일(한국시간) "최근 레알 내부에서 발베르데를 둘러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라며 "일부 선수들은 다음 시즌에도 그와 함께 뛰는 것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문제의 중심에는 오렐리앙 추아메니와 충돌 사건이 있다.
최근 레알 선수단 내부에서는 발베르데와 추아메니가 몸싸움까지 벌였다는 충격적인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단순 언쟁 수준이 아니라 실제 주먹다짐으로 번졌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특히 현지에서는 사건 발단 자체가 발베르데 쪽에서 시작됐다는 시선이 적지 않다. 자연스럽게 라커룸 내부 여론도 흔들리고 있는 분위기다.
매체는 "이번 사건 이후 몇몇 선수들은 발베르데에 대한 신뢰가 쉽게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주장단 내부 분위기도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주장단 핵심 인물인 티보 쿠르투아 역시 현재 상황에 불만을 가진 선수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발베르데는 오랜 기간 레알 중원의 중심이었다. 엄청난 활동량과 압박 능력, 빌드업과 경기 조율 능력을 모두 갖춘 자원으로 평가받아왔다. 올 시즌에도 공식전 49경기에서 9골 13도움을 기록하며 팀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레알 내부에서는 사실상 차기 주장감으로 평가받을 정도로 존재감이 컸다. 하지만 최근 이어지는 내부 충돌설과 선수단 갈등 문제가 상황을 완전히 바꿔놓고 있다.
마드리드 유니버설은 "발베르데는 전술적으로 여전히 매우 중요한 선수"라면서도 "라커룸 내 균형과 관계 문제가 심각해질 경우 올여름 이적 가능성까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다만 아직 구단이 공식적으로 입장을 내놓은 것은 아니다. 결국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가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