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롯데 15억 1선발, 허리 통증 1군 말소..."허리 염좌 확인, 로테이션 휴식 차원" [공식발표]

스포츠

OSEN,

2026년 5월 25일, 오후 04:56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로드리게스가, 방문팀 삼성은 양창섭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 로드리게스가 사인을 보내고 있다. 2026.05.24 / foto0307@osen.co.kr

[OSEN=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1선발 엘빈 로드리게스가 결국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BO는 25일, 야구가 없는 월요일 엔트리 등말소 현황을 공개했다. 총 9명의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특히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엘빈 로드리게스가 지난 24일 경기 등판의 여파로 제외됐다.

로드리게스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러나 1회 구자욱에 투런홈런을 허용하는 등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뒤 강판됐다. 1이닝 만에 자진 강판은 안 좋은 징조. 구단은 “투구 중 허리가 갑자기 경직돼 관리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발표했다.

일단 로드리게스는 병원 검진을 받았고 이상징후는 발견됐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구단은 “25일 정확한 확인 차원에서 좋은 삼선 병원에 방문해 검진을 진행했다. 검진 결과 허리 염좌로 확인되었고, 선발 로테이션 한 차례 휴식 차원에서 엔트리 말소 되었다”고 밝혔다. 

로드리게스는 올 시즌 100만 달러(15억원)에 영입한 1선발 자원이다. 그러나 10경기 51이닝 3승 4패 평균자책점 5.12의 성적에 그치고 있다. 기대 이하의 모습인데 부상까지 겹치면서 아쉬움을 짙어지게 했다.

아울러 롯데는 불펜 투수 구승민을 말소했다. 롯데 구단 최다인 122홀드를 기록 중인 구승민은 지난 4월 23일 1군에 등록됐고 6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00의 성적을 기록한 채 2군으로 내려갔다. 24일 삼성전 ⅔이닝 3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난조를 보이고 다시 2군으로 내려간다.

한편, LG 투수 이상영, SSG 투수 장지훈과 정동윤, 삼성 투수 양현, KT 투수 배제성, 키움 투수 오석주, 두산 내야수 오석주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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