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콜업 준비 끝났나, 문성주 1안타-문보경 1볼넷, 3회 교체→수원으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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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02일, 오전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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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1군 콜업을 위한 준비는 끝났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문보경과 문성주는 1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상무와 경기에 출장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문보경은 1번 지명타자, 문성주는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문성주는 2타수 1안타, 문보경은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고 경기 도중 교체됐다. 

문보경은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무 선발투수 진승현의 123km 변화구를 때려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문성주는 3볼-1스트라이크에서 138km 직구를 때렸는데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후 LG는 타순이 한 바퀴 돌았다. 손용준과 함창건의 연속 안타, 엄태경의 볼넷으로 만루가 됐다. 강민균, 박현우, 이지백이 3타자 연속 밀어내기 볼넷으로 3점을 뽑았다. 9번타자 이한림이 우중간 적시타를 때려 5-4로 역전시켰다. 

2사 1,3루에서 문보경이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초구를 때렸는데 좌익수 파울플라이 아웃되며 1회말이 끝났다. 

문성주는 2회 선두타자로 나와 투수 맞고 굴절되는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투수 진승현이 왼쪽 종아리를 맞고 그라운드에서 쓰러졌다. 진승현은 결국 부상으로 교체, 송영진이 구원투수로 올라왔다. 문성주는 1루에서 대주자 김주성으로 교체, 경기를 마쳤다. LG는 이후 2사 2,3루에서 강민균의 2타점 적시타로 8-4로 달아났다. 

LG는 8-5로 앞선 3회 선두타자 이지백이 유격수 내야 안타로 출루해 2루 도루를 성공했다. 문보경이 1사 2루에서 투수 김종운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1루에서 대주자 곽민호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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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경과 문성주는 부상에서 회복해 지난달 30일부터 2군에서 3경기 출장했다. 문성주는 3경기 모두 안타를 때려내며 8타수 5안타(타율 .625)를 기록했다. 문보경은 3경기에서 9타수 1안타(타율 .111) 3볼넷을 기록했다. 

성적으로 보면 문성주는 타격감이 좋다. 좌익수 수비도 2경기 소화했다. 뛰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LG는 문성주가 없는 상황에서 좌익수로 송찬의, 이재원 등 거포 유망주들이 기회를 받았다. 송찬의가 장타 한 방씩 터뜨렸는데, 타율은 2할3푼4리로 컨택 능력은 아쉽다. 문보경은 3경기에서 안타는 1개 뿐이었지만, 투수들의 공을 충분히 경험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염경엽 감독은 두 선수의 1군 복귀에 대해 빠르면 오는 2일 KT전부터 가능하다고 했다. 선수들이 직접 ‘됐다’고 한다면, 1군에 등록시킬 계획이다. 염 감독은 "가장 중요한 것은 타격감이다. 타격감이 될 거 같다고 하면 화요일 올라오고, 안 되면 늦춰진다”고 말했다.

문보경과 문성주는 1일 상무전에서 2~3타석을 소화하며 3회 이전에 일찌감치 교체됐다. 마지막 점검을 한 모양새였다. 1군에 합류하는데 문제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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