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뜨거운 밤 허용’ 잉글랜드 숙소에 여자친구 출입 허락한 이유?

스포츠

OSEN,

2026년 6월 13일, 오전 12:38

[사진] 주드 벨링엄 여자친구 애슐린 카스트로

[OSEN=서정환 기자] 여자친구가 있어야 컨디션 관리가 잘 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이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위치한 팀 호텔에서 선수들의 아내와 여자친구(WAGs) 방문을 허용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잉글랜드축구협회는 선수단과 스태프 외에는 숙소 출입을 제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월드컵 본격 일정에 돌입하기 전까지는 선수들이 가족 및 연인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방침을 완화했다.

가장 주목받은 인물은 잉글랜드의 차세대 에이스인 주드 벨링엄 의 여자친구 애슐린 카스트로였다. 카스트로는 최근 탬파에서 열린 평가전 이후 약 4시간을 이동해 벨링엄이 머물고 있는 숙소를 찾았다. 

두 사람은 석양이 지는 호텔 야외 공간에서 카드게임을 즐기며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카스트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팀 호텔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잉글랜드 주장 해리 케인의 아내 케이트 굿랜드와 코비 마이누의 여자친구 레일라 로이 역시 대표팀 숙소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잉글랜드 관계자는 더 선을 통해 "월드컵을 앞두고 선수들이 가족이나 연인과 이렇게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투헬 감독은 선수단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캠프를 보내길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헬 감독의 결정은 선수들로부터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잉글랜드 주전 골키퍼 조던 픽포드 는 "우리의 진짜 월드컵은 17일부터 시작된다"며 "현재는 강도 높은 훈련을 하면서도 기후에 적응하고, 적당한 자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기"라고 말했다.

잉글랜드는 오는 18일 미국 달라스에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잉글랜드는 24일 보스턴에서 가나를 상대한 뒤 28일 파나마와 뉴저지에서 맞붙는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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