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조은정 기자]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4연승을 노리는 LG는 톨허스트, 꼴찌 추락 위기에 놓인 롯데는 로드리게스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LG 김대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6.06.12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2/202606122355777800_6a2c1f31ee4cb.jpg)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김대현(29)이 2년 만에 1군 무대에 올랐는데, 집중 난타를 당했다.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LG는 선발 톨허스트가 6회초 5실점 빅이닝을 허용하며 5⅔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다. LG는 6회말과 7회말 추격에 나서 4-7로 따라붙었다.
8회초, 구원투수 배재준이 볼넷, 야수 선택, 볼넷으로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내야 땅볼로 1점을 허용했고, 1사 2루와 3루에서 황성빈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해 2점을 추가로 내줬다. 스코어는 4-10으로 벌어졌다.
LG는 백기를 들었다. 투수를 김대현으로 교체했고, 동시에 주전 야수들을 교체했다. 중견수 박해민, 1루수 오스틴, 유격수 오지환을 빼줬다. 이미 8회 시작할 때 포수 박동원도 교체했다.
김대현은 첫 타자 이호준을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2사 1루가 됐다. 그러나 이후 레이예스에게 중월 2루타를 맞아 발빠른 1루주자 황성빈의 득점을 허용했다. 2사 2루에서 나승엽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전민재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손호영에게 초구 직구가 한가운데 몰리면서 스리런 홈런을 얻어맞았다. 이후에도 김세민에게 우선상 2루타를 맞고, 포수 패스트볼로 3루까지 진루시켰다. 박재엽의 타구는 1루수 미트 맞고 굴절되는 내야 안타가 되면서 3루주자 득점을 허용했다.
스코어는 4-16까지 벌어졌다.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지 못해 이닝을 끝내지 못했다. 결국 김대현은 투구 수 30개가 됐고, LG 벤치는 투수를 교체했다. 전날 2이닝을 던진 박시원이 구원투수로 나와 장두성을 1루수 땅볼 아웃으로 이닝을 마쳤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 8회초 LG 투수 김대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6.06.12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2/202606122355777800_6a2c1f326869d.jpg)
김대현은 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5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김대현이 난타를 당하는 동안 1루측 LG 관중들은 썰물처럼 야구장을 빠져 나갔다.
2016년 1차지명으로 LG에 입단한 김대현은 이날 1군 엔트리에 콜업됐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23경기 3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상무전에서 ⅓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하고 이날 1군에 콜업됐다.
지난해 1군 엔트리에 단 하루도 등록되지 못한 김대현은 2024년 9월 28일 삼성전 이후 622일 만에 1군 등판이었다. 모처럼 밟은 1군 마운드에서 최악의 피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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