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척, 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 상대로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두고 연패를 끊었다.설종진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2연패를 끊은 키움은 시즌 전적 24승40패1무를 만들었다. 반면 2연승이 끊긴 한화는 32승29패1무가 됐다.9회말 2사 1,2루에서 키움 서건창이 끝내기 안타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6.06.12 /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3/202606130029772212_6a2c278571d49.jpg)
[OSEN=고척,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서건창이 추격의 솔로포와 끝내기 3루타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설종진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짜릿한 4-3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2연패를 끊고 시즌 전적 24승40패1무를 만들었다.
키움의 첫 득점도, 마지막 득점도 서건창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키움이 0-2로 끌려가던 6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서건창은 한화 선발 윌켈 에르난데스의 5구 145km/h 직구를 타격,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서건창의 시즌 첫 홈런으로, KIA 시절인 지난해 4월 11일 광주 SSG전 이후 427일 만의 홈런이었다. 키움 소속으로는 2021년 6월 27일 고척 KIA전 이후 무려 1811일 만에 고척돔 담장을 넘겼다.
서건창의 홈런으로 한 점을 따라붙은 키움은 다시 한 점을 실점했지만, 9회말 한화 마무리 이민우 상대 무사 1·2루를 만들고 끈질기게 한화를 압박했다. 이후 김태진과 임지열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대타 여동욱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붙은 뒤 계속된 1·2루에서 서건창의 깨끗한 안타로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OSEN=고척, 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 상대로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두고 연패를 끊었다.설종진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2연패를 끊은 키움은 시즌 전적 24승40패1무를 만들었다. 반면 2연승이 끊긴 한화는 32승29패1무가 됐다.9회말 2사 1,2루에서 키움 서건창이 끝내기 안타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6.06.12 /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3/202606130029772212_6a2c2785f0ec7.jpg)
경기 후 서건창은 "그래도 투수들이 점수 차가 안 벌어지게 잘 붙어줬다. 8~9회 좋은 흐름으로 가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9회 포기한다는 생각은 안 했다"면서 "사실 타순이 나까지 오려면 멀었는데, 장갑을 착용하면서 나까지 오면 어떻게 해야겠다는 준비를 미리 하고 있었다. 과감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돌아봤다.
서건창의 9회말 타구는 고척 외야를 완전히 갈랐지만, 주자가 모두 들어오지 못했다면 경기가 끝나지 않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서건창은 3루까지 내달렸고 주자 2명은 모두 안전하게 홈을 밟으면서 키움의 승리가 완성이 됐다.
서건창은 "고척이 크기도 하고 워낙 깊은 쪽으로 (타구가) 갔기 때문에 (여)동욱이 주력이면 충분히 홈으로 들어올 거라 생각했다. 사실 뛰면서 이게 동점타인지 끝내기인지 헷갈렸는데, 더그아웃을 보니까 다 뛰어나오더라"라고 웃었다.
한편 서건창은 오랜만에 고척돔에서 친 홈런에 대해 "사실 파울이 될까봐 순간 조마조마했다"면서 "홈런은 그냥 안타 하나인 것 같다. 크게 의미를 두지는 않고, 좋은 타이밍에 좋은 타구가 나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선수들의 '무관심 세리머니'에 대한 질문에는 "조금 어이가 없었는데, 그래도 다들 기분 좋게 축하해줘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홈런이라 다행이었다"고 웃었다.
이날 인터뷰를 하는 서건창은 끝내기 안타를 친 선수답지 않게 물에 젖지 않고 보송한 모습이었다. 서건창은 "물을 안 맞고 싶어서 도망갔는데 나를 못 쫓아왔다"고 웃었다. 만약 다음에 끝내기 안타를 치면 물세례를 받아줄 것이냐는 질문에는 "다음에는 도망 안 가고 그냥 받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OSEN=고척, 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 상대로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두고 연패를 끊었다.설종진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2연패를 끊은 키움은 시즌 전적 24승40패1무를 만들었다. 반면 2연승이 끊긴 한화는 32승29패1무가 됐다.9회말 2사 1,2루에서 키움 서건창이 끝내기 안타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6.06.12 /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3/202606130029772212_6a2c27867ad5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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