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국 캐나다, 보스니아와 1-1 무승부…월드컵 역사상 첫 승점
스포츠
뉴스1,
2026년 6월 13일, 오전 08:39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공동개최국인 캐나다가 월드컵 역사상 첫 승점을 따냈다.
캐나다는 1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대회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축구 변방' 캐나다는 이전까지 1986 멕시코 대회, 2022 카타르 대회에 출전해서 조별리그 3전 전패를 기록했던 바 있다.
월드컵 6연패의 캐나다는 홈팬들을 등에 업고 치른 세 번째 대회에서, 처음으로 패배를 끊고 감격스러운 승점을 달성했다.
캐나다는 전반 21분 만에 먼저 실점하며 어렵게 출발했다.
전반 21분 보스니아 이반 바시치의 왼발 코너킥을 세아드 콜라시나츠가 백헤더로 올려놓자, 요보 루키치가 다시 머리로 밀어 넣어 득점했다.
3개국 공동 개최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의 캐나다 개최 첫 골.
리드를 내준 캐나다는 반격에 나섰고 후반 33분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문전 혼전 속 침투 패스를 받은 사일 라린이 절묘하게 돌아선 뒤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보스니아 골문을 갈랐다.
흐름을 탄 캐나다는 남은 시간 역전을 위해 계속 공격을 펼쳤으나 더는 추가골을 넣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3번째 경기만에 나온 첫 무승부다. 이전까지는 멕시코가 남아공을 2-0, 한국이 체코를 2-1로 각각 꺾었다.
한편 A조에 속한 한국이 조 2위로 32강에 진출할 경우 B조의 2위와 32강에서 만난다.
B조의 다른 두 팀 카타르와 스위스는 14일 오전 4시 조별리그 1차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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