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좋지 않다' 네이마르, 예상보다 회복 더뎌..."훈련 소화 아직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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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13일, 오전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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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브라질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간판스타 네이마르(34, 산투스)의 부상 회복이 예상보다 더딘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13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여전히 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 내부에서도 낙관적인 분위기는 감지되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5월 말 종아리 2도 염좌 진단을 받은 뒤 재활에 매달리고 있다. 그러나 월드컵 개막이 임박한 시점까지도 정상 훈련에 복귀하지 못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매체는 "네이마르는 모로코와 조별리그 1차전뿐만 아니라 아이티, 스코틀랜드와의 경기 출전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최악의 경우 조별리그 전 경기에 결장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네이마르의 공백은 브라질 입장에서 적지 않은 손실이다. 그는 여전히 대표팀 공격의 상징적인 존재이자 라커룸을 이끄는 핵심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브라질은 네이마르 없이도 충분히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하피냐, 마테우스 쿠냐,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 엔드릭 등 세계 정상급 공격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브라질이 무리하게 네이마르의 복귀 시점을 앞당기기보다는 조별리그를 안정적으로 통과한 뒤 토너먼트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현재로서는 모로코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 결장 여부도 확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대표팀 훈련에 계속 불참하고 있다는 점에서 출전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안첼로티 감독이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하기 전부터 네이마르의 몸 상태를 둘러싼 우려는 계속 제기돼 왔다. 브라질 대표팀은 이미 이집트와 평가전에서 근육 부상을 당한 웨슬리를 잃었고, 에데르송이 대체 발탁된 상황이다.

브라질은 월드컵 우승 후보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지만, 네이마르의 몸 상태는 대회 초반 가장 큰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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