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A 다저스 사사키 로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3/202606131131778565_6a2cca26b604f.jpg)
[OSEN=조은혜 기자] 사사키 로키가 7실점으로 무너진 LA 다저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대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차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8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다저스는 시즌 전적 44승26패를 기록하게 됐다.
다저스는 사사키가 선발 등판, 알렉스 콜(좌익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무키 베츠(유격수) 카일 터커(우익수) 미겔 로하스(2루수) 맥스 먼시(3루수) 산티아고 에스피날(지명타자) 처키 로빈슨(포수) 순으로 선발 출전했다.
화이트삭스는 샘 안토나치(좌익수) 미구엘 바가스(3루수) 앤드류 베닌텐디(지명타자) 콜슨 몽고메리(유격수) 브래든 몽고메리(우익수) 체이스 메이드로스(2루수) 제이콥 곤잘레스(1루수) 트리스탄 피터스(중견수) 드류 로모(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고, 앤소니 케이가 선발투수로 나섰다.
![[사진] 시카고 화이트삭스 미구엘 바가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3/202606131131778565_6a2cca2738b92.jpg)
화이트삭스는 1회말 베닌텐디가 3볼-1스트라이크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사사키의 99마일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려 선취점을 뽑아냈다. 다저스는 2회초 터커 볼넷, 로하스 2루타, 먼시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에스피날의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화이트삭스가 5회말에만 7점을 뽑아내는 빅이닝으로 다저스를 따돌렸다. 피터스 볼넷, 로모 좌전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2루에서 안토난치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든 화이트삭스는 바가스의 2루타로 3-2로 점수를 뒤집었다.
이후 베난텐디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사사키가 두 명의 몽고메리에게 연속해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하며 흔들렸고, 결국 밀어내기로 한 점을 더 헌납했다. 2-4에서 다저스는 사사키를 내리고 블레이크 트레이넨을 투입했다. 그러나 트레이넨마저 메이드로스에게 적시타를 맞아 2점을 더 잃었고, 곤잘레스 뜬공 후 피터스의 3루타로 점수는 2-8까지 벌어졌다. 이후 양 팀의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그대로 화이트삭스가 승리했다.
직전 등판이었던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던 사사키는 4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7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지며 시즌 4패를 기록했다. 5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케이가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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