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200번째 A매치 앞둔 캔자스시티...아르헨티나, 알제리전부터 마지막 월드컵 문 연다

스포츠

OSEN,

2026년 6월 17일, 오전 12:59

[OSEN=이인환 기자] 리오넬 메시의 200번째 A매치가 캔자스시티에서 열린다.

글로벌 'AP 통신'은 16일 아르헨티나가 2026 북중미월드컵 첫 경기 알제리전을 앞두고 있으며, 메시가 이 경기에서 대표팀 통산 200번째 출전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는 디펜딩 챔피언이다.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에서 프랑스를 꺾고 우승한 뒤 4년 만에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첫 무대는 미국 캔자스시티 애로헤드 스타디움이다. 상대는 알제리다.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 커리어의 마지막 월드컵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

AP 통신은 현지 팬들이 캔자스시티 곳곳에서 메시 유니폼을 입고 아르헨티나를 기다렸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 인터 마이애미,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이 한 공간에 뒤섞였다.

몸 상태도 관심사였다. 메시는 대회 직전 햄스트링에 작은 문제가 있었지만, 최근 훈련에서 큰 불편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슬란드와의 마지막 평가전에서는 후반 교체로 들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약 20분을 뛰었다. 돌발 변수가 없다면 알제리전에서 200번째 A매치를 채운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를 중심으로 팀을 정리했다. 메시와 스칼로니는 모두 아르헨티나 산타페주 출신이고, 뉴웰스 올드 보이스와도 연결된 인연이 있다.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가 아르헨티나뿐 아니라 전 세계 팬에게 영향을 주는 선수라는 취지로 인터뷰서 그의 기록을 그렸다.

아르헨티나가 이번에도 우승하면 역사는 더 커진다. 월드컵 2연패는 이탈리아와 브라질만 해낸 기록이다. 브라질은 1962년 칠레 대회에서 2연패를 완성했다.

메시가 아르헨티나를 다시 정상에 올리면 펠레와 함께 월드컵 연속 우승을 경험한 상징적 이름으로 묶인다.

니콜라스 오타멘디를 비롯한 베테랑들도 다시 한 번 결속을 강조했다. AP 통신은 아르헨티나 선수단이 카타르 우승 기억을 간직하면서도 방심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메시가 대표팀 안에서 여전히 훈련과 경쟁에 집중하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는 점도 소개했다.

캔자스시티는 이번 대회에서 아르헨티나의 주요 거점 중 하나다. 아르헨티나는 알제리전 뒤 조별리그 일정을 이어간다. 메시의 200번째 A매치가 될 가능성이 큰 알제리전은 아르헨티나의 타이틀 방어 첫 경기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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