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부터 실책-실책-실책' 공수 다 무너진 한화, 6연패 늪으로 걸어 들어갔다 [오!쎈 창원]

스포츠

OSEN,

2026년 6월 19일, 오전 01:10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8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테일러가, 방문팀 한화는 에르난데스가 선발 출전했다. 한화 이글스 장규현이 1회말 NC 다이노스 김주원의 1루 땅볼을 잡지 못하고 있다. 2026.06.18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회부터 실책 3개로 점수를 헌납하고 무기력하게 패배, 6연패 수렁에 빠졌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우너정경기에서 0-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키움 히어로즈에 이어 NC에게도 싹쓸이패를 당하며 6연패에 빠진 한화는 시즌 전적 32승34패1무를 기록, 6위 자리도 위태로운 처지에 놓였다.

앞선 5경기는 대부분 투수들이 제 역할을 했지만 타선이 전체적으로 침체되면서 타이트한 경기가 될 수밖에 없었다. 5경기 평균 득점은 단 3득점에 그쳤고, 5경기 중 4경기가 1점 차 패배, 1경기는 2점 차 패배였다. 강백호는 5경기에서 4경기 홈런을 치고도 웃지 못했다.

이날은 1회부터 실책을 연발하며 상대에게 분위기를 넘겨주고 시작했다. 실책 1개도 아닌 3개가 1회부터 쏟아졌다. 1회말 선발 윌켈 에르난데스의 3구 체인지업을 타격한 1번타자 김주원의 타구는 1루수 정면으로 향했으나 1루수 장규현이 공을 흘리면서 김주원은 2루까지 갔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8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테일러가, 방문팀 한화는 에르난데스가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김주원이 1회말 무사 2루 천재환 타석때 에르난데스의 견제 송구 실책에 3루로 진루한 후 중견수 3루 송구 실책으로 홈까지 쇄도해 득점을 올리고 있다. 2026.06.18 / foto0307@osen.co.kr

아웃카운트가 올라가야 했을 상황에서 만들어진 무사 2루, 천재환 타석에서는 에르난데스가 주자 김주원을 견제하려고 했으나 이마저 뒤로 빠졌다. 이때 공을 잡은 중견수 오재원의 송구는 3루 더그아웃으로 엉뚱하게 빠졌고, 이 틈을 놓치지 않은 김주원이 홈으로 쇄도하면서 선취점을 헌납했다.

이후 박민우에게 우전 2루타를 맞은 에르난데스는 박건우 뜬공 후 박민우의 도루를 허용하면서 2사 3루에 몰렸으나 권희동을 우익수 뜬공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그러나 2회말 1사 후 김한별 볼넷, 안중열 2루타, 김주원 중전안타로 2점을 더 잃었다. 5회말에는 천재환에게 투런포까지 허용하며 흐름을 완전히 내줬다.

반면 한화는 NC 마운드에 꽁꽁 묶였다. 강백호가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쳤고, 산발 5안타에 그치며 결국 무득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4회초 강백호 2루타, 유민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 찬스가 이날 유일한 기회였지만 이도윤의 타구가 3루수 김한별의 호수비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공격도 수비도 NC가 우위에 있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8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테일러가, 방문팀 한화는 에르난데스가 선발 출전했다. 한화 이글스 선수들이 6연패에 빠진 후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다. 2026.06.18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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