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최지명(개명 전 최채흥)이 팔꿈치 수술에서 재활을 마치고 274일 만에 실전 경기에 등판했다.
최지명은 25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 구원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24일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전 이후 274일 만에 등판이었다.
최지명은 8-0으로 앞선 6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이정범을 초구에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을 잡았다. 이원준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으나 김민식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사 1루에서 안재연 타석에서 2구째 폭투가 나와 주자가 2루로 진루했다. 안재연을 3루수 땅볼로 아웃을 잡고 실점없이 마쳤다. 투구수 11개, 스트라이크가 8개였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2km, 평균 140km를 기록했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1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LG는 최채흥, NC는 신민혁을 선발로 내세웠다. 1회초 LG 최채흥이 수비를 마치며 미소짓고 있다. 2025.06.19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5/202606251941778981_6a3d1eaf5efd0.jpg)
2018년 신인드래프에서 삼성의 1차지명을 받아 입단한 최지명은 2020년 11승 6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성적을 찍었다. 그러나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2023년 시즌 도중 복귀했는데 1승 7패 평균자책점 6.68로 부진했다. 2024시즌에도 14경기(20이닝)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6.30을 기록했다.
최지명은 2024년 12월 FA 최원태의 보상 선수로 삼성에서 LG로 이적했다. 1차지명 선수였으나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돼, LG가 보상선수로 데려왔다.
최지명은 지난해 LG에서 13경기 등판해 승리없이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5.28을 기록했다. 대체 선발로 한 두 경기 잘 던졌으나 승운이 없었다. 최지명은 지난해 시즌이 끝나고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이름을 최채흥에서 최지명으로 개명했다. 새로운 이름으로 새 출발을 다짐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LG는 이정용, 방문팀 키움은 로젠버그를 선발로 내세웠다. 9회초 LG 이민호가 역투하고 있다. 2026.05.22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5/202606251941778981_6a3d1eafc5479.jpg)
LG는 이날 SSG에 11-0으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이민호는 직구 최고 구속 144km를 던지며 5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2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최지명에 이어 신인 박준성이 7회 등판해 3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LG는 1회 무려 8점을 뽑았다. 볼넷 3개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김주성의 2타점 적시타, 곽민호의 1타점 적시타, 김현종의 2타점 적시타, 추세현의 좌전 안타, 김민수의 2타점 적시타, 강민균의 2루타와 상대 실책으로 1점을 추가했다. 8회 2사 1,2루에서 김현종의 1타점 적시타, 추세현의 1타점 2루타 등으로 3점을 보태 1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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