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이석우 기자] 1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토다가, 방문팀 삼성은 후라도가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권희동이 7회말 1사 2루 좌월 2점 홈런을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7.01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1/202607012229773092_6a4516f85ecd9.jpg)
[OSEN=창원, 손찬익 기자] "오늘 패하면 연패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베테랑 외야수 권희동이 결정적인 대타 홈런으로 팀의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권희동은 지난 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3-5로 뒤진 7회 1사 2루, 삼성 두 번째 투수 백정현을 상대로 동점 좌월 투런 아치를 터뜨렸다.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슬라이더를 통타해 왼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5m. 이 한 방으로 승부는 원점이 됐고, NC는 기세를 몰아 7회에만 9점을 뽑아내며 10-5 대역전승을 완성했다. 삼성의 6연승도 이 경기에서 막을 내렸다.
경기 후 권희동은 "오늘 패배하면 자칫 연패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홈팬들 앞에서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고 환하게 웃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토다가, 방문팀 삼성은 후라도가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권희동이 7회말 1사 2루 좌월 2점 홈런을 치고 있다. 2026.07.01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1/202607012229773092_6a4516f8b8d89.jpg)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만큼 역할에만 집중했다. 권희동은 "최대한 타선을 연결해 빅이닝을 만들자는 마음이었다. 처음에는 출루가 목표였고, 실내에서 계속 타이밍을 맞추며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동점을 만들면서 뒤에 나오는 타자들이 조금 더 편하게 타석에 들어설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 같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팬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희동은 "언제나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들 덕분에 힘이 난다. 앞으로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호준 감독도 권희동을 비롯한 선수들의 집중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7회에 만들어낸 빅이닝이 오늘 승리의 가장 결정적인 장면이었다"며 "토다가 내려간 뒤 등판한 손주환과 전사민, 임지민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토다가, 방문팀 삼성은 후라도가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에 10-5로 승리한 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7.01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1/202607012229773092_6a4516f92403c.jpg)
이어 "경기 후반까지 쉽지 않은 흐름이 이어졌지만 선수들이 조급해하지 않고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승부를 뒤집었다"며 "승부처에서 끈질기게 타석을 이어가며 끝까지 이기겠다는 의지로 역할을 다한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