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2/202607020029777780_6a4532c9c8205.jpg)
[OSEN=서정환 기자] 40년 만의 월드컵 토너먼트 승리를 축하하던 멕시코에서 안타까운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
ESPN은 2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월드컵 승리 축하 행사 도중 3명이 질식으로 사망했다고 현지 당국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멕시코시티 중심부의 대표 거리인 파세오 데 라 레포르마 인근에서 발생했다. 수천 명의 시민들이 2026 북중미월드컵 32강전에서 에콰도르를 2-0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한 멕시코 대표팀을 축하하기 위해 거리로 몰리면서 인파가 한꺼번에 집중됐다.
현지 보건당국은 44세 남성과 19세 여성, 48세 여성 등 3명이 질식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공식 확인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2/202607020029777780_6a4532ca53cbb.jpg)
클라라 브루가다 몰리나 멕시코시티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응급 구조대가 파세오 데 라 레포르마 인근 여러 장소에서 의식을 잃은 시민들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다"며 "모든 응급 의료 절차를 실시했지만 안타깝게도 세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이어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모든 시민들이 책임감과 배려, 그리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축제를 즐겨주기를 다시 한번 당부한다"고 말했다.
멕시코는 이번 대회 32강전에서 에콰도르를 2-0으로 꺾으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멕시코가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승리한 것은 자국에서 대회를 개최했던 1986년 멕시코 월드컵 16강전에서 불가리아를 꺾은 이후 무려 40년 만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2/202607020029777780_6a4532cae4ec7.jpg)
역사적인 승리에 전국이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지만, 대규모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비극적인 인명 피해가 발생해 기쁨은 슬픔으로 바뀌었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