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척, 박준형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연승에 성공했다. LG는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7-5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 임찬규가 고전했지만, 타자들이 타격전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종료 후 LG 염경엽 감독이 손주영을 다독이고 있다. 2026.07.02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2/202607022207775918_6a4662da60b25.jpg)
[OSEN=고척, 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난타전 끝에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LG는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 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선발 임찬규는 5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지만, 타선이 경기 내내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양 팀은 1회부터 점수를 주고받으며 치열한 타격전을 펼쳤다. LG는 문보경의 적시타와 송찬의의 2타점 2루타로 먼저 3점을 뽑았지만, 키움도 임병욱의 2타점 2루타로 곧바로 3-3 균형을 맞췄다. 이후 신민재의 적시 2루타와 오스틴의 솔로 홈런으로 LG가 리드를 잡을 때마다 키움이 여동욱의 솔로포와 박찬혁의 타점으로 따라붙으며 접전이 이어졌다.
승부는 6회 갈렸다. 박동원의 3루타로 만든 기회에서 이영빈이 우중간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결승점을 올렸다. 최근 타격감이 절정인 오스틴은 전날 멀티홈런에 이어 이날도 홈런을 추가하며 2경기 3홈런, 최근 10경기 7홈런의 괴력을 이어 갔다.
LG는 불펜의 호투로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우강훈과 리오스가 6~8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9회초에는 박해민이 개인 통산 250번째 2루타를 적시타로 연결하며 귀중한 추가점을 올렸다. 마무리 손주영은 마지막 위기를 넘기며 경기를 매조지했고, LG는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손주영은 14경기 연속 세이브로 구단 최다 기록 달성했다. 종전 기록은 고우석, 봉중근(이상 13회)이다. 14회는 KBO 역대 공동 3위 기록이다.
경기 후 손주영은 “오늘 경기는 위기가 있었지만 잘 이겨냈다고 생각한다. 구단 기록에 대해서는 LG에서 의미있는 기록을 세운거 같아 영광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OSEN=고척, 박준형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연승에 성공했다. LG는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7-5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 임찬규가 고전했지만, 타자들이 타격전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종료 후 LG 손주영과 박동원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07.02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2/202607022207775918_6a4662dae07e6.jpg)
LG 마무리 손주영은 9회말 7-5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쉽지 않은 승부를 펼쳤다. 선두타자 임지열과 서건창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안치홍의 희생번트 타구를 직접 잡아 재빠르게 3루로 송구, 선행주자를 잡아내며 순식간에 흐름을 바꿨다.
위기를 넘긴 손주영은 이후 히우라와 김건희를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끝냈다. 연속 볼넷으로 시작한 불안한 상황을 침착하게 극복한 손주영은 수비 판단과 위기관리 능력을 앞세워 LG의 2연승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 역할을 해냈다.
손주영은 “오늘 컨디션이 좋지않아 볼넷 2개로 주자가 나가고 제구가 조금 안되는 부분이 있었다. 직구가 잘 들어가지 않았는데 동원이 형의 리드에 따라 커터를 효과적으로 쓰려고 노력했고 그 부분이 잘 통한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손주영은 “안 다치고 건강하게 30세이브 정도를 시즌 목표로 팀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 마무리 투수로 의미있는 기록을 세울 수 있기까지 지지해주신 팬 여러분들의 응원에 가장 감사드린다. 전반기 종료가 얼마 안 남았는데 선수들이 힘낼 수 있도록 더 큰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nightjis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