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 사진=AFPBB NEWS
프랑스는 우승을 차지했던 2018년 러시아 대회부터 3개 대회 연속 4강에 오르며 꾸준함을 자랑했다. 통산 2회 우승(1998·2018년)의 프랑스는 세 번째 별을 노린다. 프랑스는 오는 11일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스페인-벨기에 승자와 결승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4강 돌풍을 썼던 모로코는 이번 대회에서도 경쟁력을 뽐냈지만 프랑스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지난 대회에서도 프랑스에 막혀 탈락했던 모로코는 설욕도 다음으로 미뤘다.
경기 초반 양상은 프랑스의 공세 속 모로코 수문장 야신 부누의 선방 쇼였다. 전반 4분 킬리안 음바페의 중거리 슈팅이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이어 다요 우파메카노의 헤더는 부누의 선방에 걸렸다.
킬리안 음바페와 야신 부누. 사진=AFPBB NEWS
프랑스는 전반 35분 역습 상황에서 데지레 두에가 골문을 노렸으나 또다시 부누를 넘지 못했다.
프랑스의 공세는 후반에도 계속됐다. 후반 9분 두에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며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결국 프랑스가 0의 균형을 깼다. 후반 15분 두에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페널티아크 왼쪽 부근에서 반 박자 빠른 오른발 슈팅으로 부누의 손을 뚫어냈다.
킬리안 음바페. 사진=AFPBB NEWS
우스만 뎀벨레. 사진=AFPBB NEWS
여유가 생긴 프랑스가 모로코를 무너뜨렸다. 후반 21분 우스만 뎀벨레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오른쪽 아래를 날카롭게 찌르는 슈팅으로 추가 골을 터뜨리며 준결승 진출을 자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