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부정하지 않아" 홀란, 日 애니 최악의 빌런 닮을꼴에 유쾌한 자폭 댓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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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7월 10일, 오전 10:33

[사진] SNS

[OSEN=강필주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무대를 폭격 중인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6, 맨체스터 시티)이 전 세계 축구 팬들이 동의한 별명에 쿨하게 화답했다. 

프랑스 '르10스포르트'는 10일(한국시간) 대회 득점왕 경쟁을 펼치며 노르웨이를 8강으로 이끈 홀란이 최근 소셜 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된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드래곤볼 Z'의 최종 빌런 '키드 부우'와의 닮은꼴 비교 사진에 유쾌한 댓글을 남겼다고 전했다.

키드 부우는 '마인 부우'의 가장 사악한 유년기 버전이다. 유명 SNS 계정인 'hidden.ny'가 홀란의 얼굴과 드래곤볼 Z의 가장 잔인하고 통제 불가능한 악당인 '키드 부우'를 비교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 게시물은 순식간에 수만 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그런데 진짜 하이라이트는 당사자인 홀란의 등장이었다. 홀란은 해당 게시물 댓글창에 직접 "나도 부정하진 않아"라는 글을 남겼다. 

홀란 자신이 봐도 사악하고 강력한 만화 속 캐릭터인 마인 부우와 닮았다고 위트 있게 인정한 것이다. 팬들은 "역시 멘탈까지 괴물이다", "스스로 빌런임을 인증했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SNS

28년 만에 노르웨이를 월드컵 본선으로 이끈 홀란은 현재까지 7골을 터뜨리며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와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28, 레알 마드리드)가 나란히 기록 중인 8골을 추격하고 있다.

특히 홀란은 2-1로 이긴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괴물다운 클러치 능력을 선보였다. 공격 진영에서 어슬렁거리던 홀란은 경기 막판 멀티골을 집중시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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