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손흥민도 이제 34세…한국 축구대표팀 재건 필요"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25일, 오후 11:13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손흥민이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경기에서 0대 1로 패배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2026.6.25 © 뉴스1 임세영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아시아 팀의 성과와 과제를 짚으면서 "한국 축구대표팀에 재건이 필요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FIFA는 24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에 나선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9개 팀에 대해 총평했다.

아시아는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다인 9개 팀이 출전했지만, 16강 이상의 성적을 거둔 팀이 없었다. 일본과 호주만 32강까지 진출했고, 한국 포함 7개 팀은 조별리그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FIFA는 홍명보 전 감독이 이끈 한국에 대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체코에 2-1로 역전승하며 순조롭게 시작했다"며 "하지만 기쁨은 거기까지였다"고 짚었다.

이어 "(부진한 경기력으로)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달아 0-1로 패했다"며 "한국은 최근 4개 대회(2014 브라질·2018 러시아·2022 카타르·북중미)에서 세 차례나 조별리그 탈락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국이 반등하기 위해 '새 판 짜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FIFA는 "실망스러운 결과 이후 홍명보 감독이 사퇴했고, 손흥민도 이제 34세가 된 상황에서 한국은 재건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FIFA는 "2027 아시안컵에서 성공하고 2030 월드컵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이강인 같은 핵심 재능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전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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